반도체 부족 사태가 전 사업 분야로 확산되어가는 추세를 보이는건 익히 알고들 계시는 상황이시텐데, 이게 스마트 폰 시장에도 타격을 주어 삼성전자 역시 8월 초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 Z폴드3, Z플림3와 갤럭시 S21 FE 중에서 갤럭시 S21 FE의 출시를 원래 게획인 8월에서 한달 연기한다고 했었죠.
그 여파가 중국에도 역시 미치고 있는가 봅니다.
지난 5월 중국 내 스마트 폰과 피처 폰을 모두 합친 휴대폰 총 출하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32%나 줄었다고 합니다. 4월의 34.1%에 이어 두 달 연이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수치를 보여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