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최근 출시한 홈매트 리퀴드 에스 제로 훈증기 + 리필 45일x3개 세트 제품입니다. 홈매트 리퀴드 에스 제로 훈증기를 구입한 이유는 일단 훈증기보다는 바로 리필에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이 예전보다 더 안정성이 높은 액상성분으로 개선되었기때문입니다.
홈매트 리퀴드 에스 제로 훈증기 제품의 첫번째 특징은 5in1 걱정제로 안심보호막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5in1 이란 컴팩트한 디자인, 효과적인 살충력, 135일지속, 편안한 LED조명 그리고 마지막 간편한 스위치형 입니다. 여기서 살펴볼 부분은 효과적인 살충력과 스위치형디자인이란점입니다. 살충력은 유지하면서 좀 더 안전한 성분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점 그리고 작년에 구입했던 제품들이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이머가 적용된 제품이었다면 올해는 다시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적용된 단순화된 스위치형 제품입니다.
홈매트 리퀴드 에스 제로 훈증기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향ZERO, 보존제ZERO, 산화방지제ZERO가 적용된 3ZERO라는점입니다. 분무형 제품도 마찬가지이지만 결정적으로 이 제품은 적게는 3~4시간에서 길게는 7~10시간정도 사용하는 제품이다보니 액상성분에 좀 더 신경을 쓸수밖에 없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특히 훈증기조다 2020년형 제품들보다 더 간소화된 단순 스위치형 기능/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더 쉬워졌습니다. 훈증기에 액상살충용기를 끼우고 콘센트에 장착하면 사용준비완료. 직관적인 디자인에서 보이는 정면 스위치를 켜주면 LED가 켜지면서 사용중으로 됩니다. 다 사용하고 나시면 다시 전원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홈매트 리퀴드 에스 제로 훈증기에 사용된 살충성분은 시스/트란스 프탈레트린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긴했지만 예전에는 퍼메트린이나 알레트린이라는 살충제 성분을 사용한 제품들이 주류였습니다. 물론 인체유해성이 입증되면서 퇴출되고 현재는 주로 피레스로이드계열의 화합물이 프탈레트린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프탈레트린조차 살충제 성분이며 인체에 무해한 성분은 아닙니다. 적당한 사용환경을 지키면서 적당량을 사용할경우 최소한의 유해성을 끼치는 성분이다라고 생각하셔야만 합니다.
패키지는 약간 조잡한 모습입니다. 리필용기가 플라스틱재질이라 깨질 염려도 적고 훈증기도 단순 스위치형 제품으로 변경되면서 충격에 강할거승로 생각되지만 적어도 흔들림은 없어야 할거 같은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예전에 구입했던 자동타이머가 적용된 제품에 비하면 완전 과거로 회귀한 제품디자인입니다. 단순히 스위치와 훈증기로 구성된 초간단형 제품입니다. 자동타이머 제품이 나쁜건 아니지만 실제 장기간 사용해보니 타이머 제품보다는 오히려 직관적인 제품이 제일 적당한거 같습니다. 이유는 자동타이머형의 경우 편하기는 하지만 요즘처럼 생활패턴이 규칙적이지 못한 경우 오히려 불편한점이 있어서입니다.
요즘 대부분 건물에 설치된 콘센트들이 45도 기울어진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콘센트 각도에 맞춰 플러그 회전이 가능합니다. 360도 완전 회전이 아니라 대략 18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플러그 회전이 매끄럽지 못하고 거친편이라 힘을 줘서 돌려야만합니다.
홈매트 리퀴드 에스 제로 훈증기 사용시 소모전력은 5W이며 1일 10시간 30일 사용시 1.5KWh의 전력을 소모합니다. 누진제 2단계를 적용해도 전기요금은 1천원이내입니다.
스위치를 켜면 푸른색 LED가 들어오며 주위가 밝을때보면 밝기가 강한건 아니지만 대신 어두운 밤에 보면 제법 밝은편입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 실제 사용시에는 불투명 테이프를 살짝 붙여놓고 사용중입니다.
홈매트 리퀴드 에스 제로 훈증기를 실제 사용시 설치한 위치는 바로 거실 창문 밑입니다. 요즘 날시가 더워지면서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집앞공간이 나무가 많은 상황이다보니 벌써 엄청난 날벌레와 일부 모기가 날아들기 시작해서입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저녁에 자기전에 창문 모기방지창에 분무형 제품을 뿌리고나면 몇시간은 편했는데 벌레 숫자가 늘어나니 분부형 제품을 계속 뿌릴수도 없어서 훈증기를 설치했는데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니 날벌레/모기 유입을 잘 막아주고 있습니다. 창문밑에서 지속적으로 훈증액이 나오다보니 아침까지 신경쓰지 않고 잘 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