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해먹는 요즘인데요~
전자레인지나 가스레인지로는 요리를 많이 해먹는 편이었는데
오븐을 이용해서 먹는 요리는 잘 못했어요.
혼자서 오븐까지 사용해서 먹기에는 귀찮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오븐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요리도 가능하고 새로운 느낌의 요리들이 나와서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맛도 좋은 요리도 먹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키친아트의 18L 용량의 전기 오븐인데요~
키친아트의 빨간색 전기 오븐입니다.
다양한 요리를 몇분에 하는지 전면 유리에 잘 나와 있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작동을 하고 나면 전면에는 유리이기 때문에 엄청 뜨겁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장갑이나 타월을 이용해서 문을 열고
만지면 안되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오븐을 이용할 때에는 어떤 요리인지에 따라 온도를 잘 맞추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강한 온도로 하다 보면 금방 타버리는 경우도 있고
낮은 온도로 오래 해도 잘 안익는 경우도 있어서
어떤 요리를 하는지에 따라서 온도를 잘 정해서 요리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다음은 열이 나오는 방향을 알려주는데
위에만 나오는지 아니면 바베큐대를 끼우고 위에만 나오는 건지
위아래 다 나오게 하던지 아니면 아래만 나오게 하던지의 다양한 모드가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모드로 이용해서 요리하면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또 중요한 시간이죠~
2~3분만 더 익혀도 타버리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 계산이 필요하더라구요.
치즈 같은 경우는 1분정도만 달라도 타버리는 경우가 있었어서...
조심히 잘 이용해야합니다.
타이머가 처음에는 줄어들지 않는거가 했는데
사용하다보니 강제로 다이얼을 왼쪽으로 돌리니 돌아가더라구요~
필요에 맞게 잘 익는지 확인하고 꺼버릴 수도 있으니 잘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위에 달린 열선을 찍는데 잘 안보이기는 하네요..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구조에 있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전기 열선이 2가닥 위에 달려 있는데 트레이를 높이가 다른 곳에 연결할 수 있으니
어디에 위치해둘지도 잘 정하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릴같은 트레이에 아래 열선 2가닥이 있는 거 보이시죠~
위 아래를 골고루 익히려면 위 아래 열선을 다 키고 중간에 넣어서
요리하면 아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ㅎㅎ
이 제품을 이용한지 3년 가까이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많은 요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빵만들기나 또띠아로 피자 만들기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서 먹어봤는데
결과는 처음에는 좀 아쉬웠지만 시간과 온도를 잘 맞춰서 하니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들도 있었어요!
좋은 제품의 오븐을 얻어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느낀 장단점을 간다히 설명하면
우선은 혼자서 사용해도 적당한 용량의 18L 제품이라서 아주 만족스러웠구요.
작은 사이즈라서 들고 옮기기도 좋고
전기로 작동하다 보니 콘센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합니다.
조리책자도 있어서 간단한 조리방법을 찾아서 확인하고 따라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아쉬운 점은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겉면의 철판을 작은 힘으로 눌렀는데 금방 구브러져서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외형을 크게 신경안써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전면의 유리라서 안쪽이 잘 보이기는 하지만 혹시나 충격에 깨지거나
온도가 뜨거워서 깨지거나 하는 걱정이 있기는 합니다.
그냥 통 유리라서 조금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주 좋은 성능으로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키친아트 라팔 KO-A181GH 제품이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전기 오븐도 아주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