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갈이 욕구가 한참 샘솟는 도중 다나와에 가격이 공개가 된 DLZ31 MESH를 발견하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조금 비싸보이긴 하였지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 고민도 안하고 구매하였네요.,
케이스 크기가 큰 만큼 박스도 엄청 컷지만, 배송간 케이스 보호를 위해 스티로폼이 아닌 두꺼운 보호재를 사용하여 배송간 파손을 막기위한 노력이 보여집니다..
상품DB에 있는 사진보다 실물에서 느껴지는 주황색 포인트가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전면패널부도 다양한 색상이 출시가 되어 사용자 기호에 맞게 튜닝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해당케이스에는 140mm rgb팬이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 총 4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와의 RGB연동은 불가능 하나 전면패널포트에 있는 버튼으로 색조정이 가능하며,
파워4핀 연결과 메인보드 3pin 연결로 RPM조절도 가능합니다.
DLX 기본팬에 비해 소음이 많이 개선되보이나 풍량이 조금 줄어 들어 아쉽긴 하였습니다.
넓직한 내부에 기본제공된 그래픽카드 거치대가 눈에 띕니다. DLX에 장착된 거치대와는 달리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상하좌우 높낮이 조절이 편합니다.
케이스 뒷면에도 벨크로타이가 장착되어 있어 선정리에 용이하도록 도움이 되고 적재적소에 케이블타이 구멍도 많아서 선정리가 쉬워질 것 같습니다.
케이스 하단부에도 각 모서리에 미끄럼방지패드가 잘 부착되어 있으며,
파워흡기부에도 먼지필터가 슬라이드형식으로 설치되어있어 청소에 용이하겠네요.
케이스 내부에 메인보드를 설치하고도 메인보드 상단부와 케이스 상단부까지 공간에 여유가 있어서
수랭쿨러 설치간 튜닝램 간섭이 최소화 되보입니다.
케이스 악세사리 박스에는 설명서, 여분의 케이블 타이 , 각종 나사, 전면패널포트고무마개 , 강화유리닦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6700xt 머큐리가 얼추 325는 되는데 설치가 되고도 케이스 전면부까지 여유가 있는 모습입니다.
케이스가 커서 조립하기가 정말 편했습니다.
선정리도 벨크로 타이와 케이블타이를 적절히 이용하면 어느정돈 정돈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전문인은 아니지만 조립을 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짧게나마 써보겠습니다.
장 점
넓은 내부 공간으로 공랭 수랭 안가리고 그래픽카드설치간 케이스 호환에도 여유가 있는 크기(+조립이 쉬움)
전작에 비해 개선된 기본제공팬과 메인보드RPM조절 악세사리 기본제공
투박함 속에 있는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있는 전면디자인.(+튜닝요소)과 세련된 강화유리 손잡이
단 점
획기적인 디자인과 고객의 요구를 어느정도 수용한듯 개선판을 내놓았지만 조금은 비싼 가격
소음부분 개선되고 메인보드에서 RPM조절이 가능하지만 확실히 줄어버린 기본팬의 풍량
비전문적인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