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컴퓨터 책상의 위치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문을 바라보는 방향의 구조 책상을 뒀었는데요.
나름 인테리어적으로도 마음에 드는 세팅이었으나 방이 좁아지는 단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창쪽으로 벽에 붙여 책상을 두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모니터암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던 모니터인데요.
기본 받침대를 사용하다 보니 모니터 아래의 공간만큼 사용할 공간이 줄어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모니터암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바로 카멜마운트 고든 EMA-2G 이지밸런스 싱글 모니터암 제품입니다.
카멜마운트 모니터거치대는 동봉된 설명서를 따라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최대 32인치 크기의 모니터를 거치할 수 있으며 무게는 2kg에서 최대 9kg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하네요.
베사홀 간격은 75mm와 100mm면 사용이 가능하며 책상 상판의 두께는 50mm 이내일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상 상판 뒷면이 막혀 있을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멜마운드 EMA-2G 이지밸런스 모니터거치대는 장력 게이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직접 동봉된 공구를 활용해 쉽고 편하게 장력을 조절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모니터거치대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높낮이를 원하는 대로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책상은 모션데스크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지만 모니터암을 사용함으로써 필요에 따라 모니터 높이만을 추가로 높여줄 수 있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집에서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곤 하는데요.
눈높이에 맞게 조정해 올바른 자세로 모니터를 볼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목이나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카멜마운트 이지밸런스 싱글 모니터암은 틸트는 40도까지 가능하며 피벗은 360도, 그리고 스위블은 90도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딩 방식의 케이블 정리 커버로 깔끔하게 케이블들을 숨겨 정리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거치대의 설치가 끝난 모습입니다.
책상 밑에서 공구로 조일 필요 없이 위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조립하여 설치할 수 있었네요.
조립이 끝난 후에는 원하는 높낮이로 간편하게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카멜마운트 이지밸런스 싱글 모니터암은 360도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로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서는 물론, 요즘 세로 영상도 많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되겠더라고요.
세로와 가로로 모니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간략하게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장력 조절이 가능하기도 하며 튼튼하게 모니터를 지탱해 주기 때문에 모니터를 안전하게 돌리면서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카멜마운트 이지밸런스 싱글 모니터암 EMA-2G는 다크그레이 컬러로 모니터와 함께 사용할 때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알루미늄과 스틸을 사용해 투톤 컬러 느낌도 나며 미세 표면가공 공법으로 뭉침 없이 고르게 페인팅 되어 있었고요.
아무래도 반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더라고요.
참고로 고든은 카멜마운트의 모니터암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로 최적의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사용해보니 모니터거치대의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직접 장력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과 편하게 상하 높이 조절 및 회전이 가능했고요.
그리고 USB 포트 옵션을 추가하면 받침대 하단 부위를 USB 허브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카멜마운드 고든모니터암 EMA 시리즈는 무상 AS가 2년이나 적용되며 현대해상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1억)에도 가입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카멜마운드 이지밸런스 싱글 모니터암 EMA-2G.
데스크테리어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컴퓨터 책상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하고 싶으신 분, 그리고 모니터의 높낮이를 편하게 조절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