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기준 6월 24일 윈도우 11을 공개하면서 가장 크게 이슈가 된게 까다로워진 하드웨어 지원 조건이었죠.
그 중에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이 윈도우 11을 설치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TPM 2.0 보안 모듈 지원 여부였던거 같습니다. 이게 별도의 TPM 모듈로 지원되던 프로세서 내장형으로 지원하던 fTPM이던 간에 일단 2.0 이상을 지원해야 하는거죠.
그런데 지난 해 11월 프로세서 외부에 탑재되는 TPM 2.0 칩의 경우 외부에서 회로 조작을 통해 해킹을 시도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이 거론되기도 했고 불편에 대한 의견도 많았던터라 이를 대체할 프로세서 내장형 보안 모듈인 플루톤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이를 탑재한 프로세서가 올해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앨더레이크가 여기에 해달할 거 같군요.
이래 저래 골치 아픈거 고민말고 새로 사라 뭐 이런 유혹을 자꾸만 하는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