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을 구성하는 여러 주요 부품 중
단 한 가지 가격 보다는 성능이 우선되는 것을 고른다면
단연 파워서플라이 입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인체의 심장 같은 존재로서
데스크탑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만큼 안정성이 중요하고
파워 고장으로 인해 다른 부품까지 영향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항상 비싼 파워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데스크탑 부품 구매를 할 때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리뷰할 마이크로닉스 CASLON M 500W 80PLUS 230V EU는
가성비와 안정성이 모두 좋은 파워 서플라이 입니다.
주요 스펙으로
1. 80PLUS STANDARD(실제 BRONZE) 등급의 효율과 16AWG 케이블 사용
2. 팬리스 모드와 애프터쿨링 기술
3. 하이브리드-E 플랫폼과 6년의 무상보증 기간
입니다.
박스는 블랙과 옐로우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사진과 주요 특징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 주요 특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케이블 구성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내부에 파워 본품은 메모리 폼이, 케이블과 구성품은 별도의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좌측부터 AC 파워코드, 나사 및 케이블타이, 사용자 매뉴얼이 있으며
케이블타이는 일횔용이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파워는 에어캡으로 최종 포장되어 있어 총 3단계로 되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팬그릴은 중앙에 옐로우 컬러의 마이크로닉스 로고와
캐슬론M의 'M'자 형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후면에 전원 ON / OFF 버튼이 있으며
벌집 모양으로 효과적으로 배기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케이스 장착시 노출 될 수 있도록
제조사와 제품명 등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구성의 경우 위에서부터 24핀 메인전원, PCI-E(6+2핀), 보조전원(8+4핀),
이지스왑 형태의 IDE와 FDD, 일반적인 SATA와 락킹 SATA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인전원의 경우 슬리빙, 나머지 케이블은 플랫에 블랙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OCCT 테스트 결과 전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OCCT 테스트 중 팬리스 모드가 유지되어 별도의 소음 측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PC 전원 종료 시 애프터쿨링 시스템이 내부 발열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쿨링팬 작동 시간은 PC 사용 시간에 따라 다르며
소음은 최대 40dB까지 올라갑니다.
BRONZE 등급의 실제 효율에 16AWG의 케이블 구성으로 안정성을 높이고
애프터쿨링과 팬리스 모드로 수명과 소음까지 생각한 빈틈없는 구성이지만
6년의 무상보증 기간에 현재 약 50,000원으로 매우 좋은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 이 사용기는 한미마이크로닉스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