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IDC의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PC의 운영체제 점유율 비중에서 윈도우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동기 87.5%에서 줄어 75% 였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하는군요.
한때는 PC용 운영체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가 넘는 점유율을 지녔었는데 말이죠.
추세를 보면 작년 1분기 윈도우의 점유율은 87.5%에서 2분기 81.7%, 3분기 78.9%, 4분기에는 76.7%로 완만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추세를 이어 올 1분기에도 역시 하락세인가 보내요.
아직 이 보고서의 자세한 내역을 확인해 보지는 못했는데 IDC쪽 인물이 75% 정도로 하락한걸로 보인다고 했다네요.
그렇다면 이 하락한 비중을 누가 가져갔느냐일거 같은데 작년 1분기 5.3%에서 시작해 2분기에 10.0%로 급성장했고, 연이어 3분기에 11.5%, 4분기 14.4%로 작년 한해만 3배 성장하면 그동안 2위였던 맥OS를 밀어내고 2위에 등극한 크롬OS가 가져갔을지 아니면 M1칩 등장 이후 성장하고 있는 애플의 맥이 가져갔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