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어머니께서 주신 수박 식빵과 흰 우유로 간단히 끼니 해결했습니다.
수박 식빵은 이웃 분께서 주셔서 얻었다고 하시네요.
겉만 그런가 싶어서 잘라보니 속도 수박이었습니다.
거기에 은은하게 수박향? 과일향? 아무튼 향기가 나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추측하기에는 인터넷에서 보니 아이스크림 같은 거로 빵을 만들기도 하던데 그런 종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까만 수박씨 부분은 맛이 달콤한 게 초콜릿이나 다른 무엇인 것 같았습니다.
향도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정확하게 뭘 섞은 건지 잘 모르겠어서 좀 불안했습니다.
괜히 색소 같은 거 넣은 거면 오히려 더 좋지 않다 싶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