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멎고 오늘은 하루 종일 덥고 습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삼일만에 저녁 걷기 운동을 나갔다가 어느 집 담장너머로 핀 주황색 능소화를 발견했습니다. 금동화라고도 불리는 주황색 능소화 모습이 예뻐 보여서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옛날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서 벽을 타고 올라가 길이가 10m에 달한다고 하네요.
담장 너머로 핀 능소화를 담아봤습니다.
2021.07.08. 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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