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사먹는 치킨들의 경우 그 맛이 다양하잖아요.
이제는 냉동치킨으로도 그 다양한 맛의 치킨을 맛볼 수 있어요.
오뚜기에도 마늘간장치킨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마늘간장치킨 후기와 함께 최근 만나봤던 사옹원 마늘간장닭강정 제품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봤어요.
사옹원의 제품은 닭강정이라 이름불렀지만
오뚜기도 뼈가 없기 때문에 닭강정이나 마찬가지이고
똑같은 마늘간장이기 때문에 두가지를 비교해봤습니다.
오뚜기 오즈키친 마늘간장치킨
용량 : 400g
달콤짭짤한 마늘 간장 소스와 바삭하고 고소한 순살치킨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마늘간장치킨입니다.
다나와 최저가를 알아보면 7840원입니다.
배송비는 따로 붙어요.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까지 온오프라인 가격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1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어요.
사옹원 제품과 비교하자면 배송비 포함
1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어서 가격은 두가지 모두 비슷해요.
오뚜기 마늘간장키친은 100프로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고
달콤짭짤한 맛을 표현한게 특징이며
튀긴 뒤 오븐에 한번 더 구워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게 특징이예요.
마늘간장 소스가 범벅으로 묻어져 들어가 있는게 아니라
소스는 따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냉동보관하고 두고 먹는 냉동 치킨이예요.
조리 방법은 에어프라이어나 튀김기로 조리해서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 있는 소스 같은 경우는 중탕해서 데우거나
그릇에 따로 담아서 전자레인지 돌려 드시면 돼요.
조리방법은 오뚜기나 사옹원이나 똑같아요.
오뚜기 마늘간장치킨의 치킨의 원재료는
닭고기, 오즈키친 치킨튀김가루, 정제수, 대두유, 오즈키친 치킨마리네이 가 포함되어 있고
소스에는 정제수, 물엿, 설탕, 마늘, 양조간장, 천일염, 전분, 아카시아꿀, 양파, 대파기름, 구운마늘분말, 양파맛분말, 청양고추, 슈가시럽, 젓산, 후추분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열되기는 소스의 원료가 더 다양한 편이지만
튀김닭 원료는 좀 간략하게적힌거라 볼 수 있어요.
깊게 들어가면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어요.
아무래도 보기 편하라고 간략하게 정리를 해놓은거 같아요.
유통기한은 2022년 3월 23일까지로
꽤 넉넉한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으며
해썹인증기관에서 안전하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이렇게 마늘간장소스와 튀김이 따로 들어가 있으며
오뚜기 마늘간장치킨은 400g이라고 하더라도
치킨만 400g인데
사옹원의 마늘간장닭강정은 치킨과 소스 포함해서 400g 이었어요.
양으로보면 오뚜기 제품이 더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바삭함을 강조하기 위해
샛노란 튀김옷을 겉에 입혔어요.
그리고 소스는 하나가 아니라 2개의 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나에 90g 인데 2개라
총 180g이 들어가 있어요.
2회분으로 나누어서 넣은점
아주 센스있다고 생각해요.
오뚜기와 사옹원의 제품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확실한데
사옹원의 제품은 옛날 스타일로 반죽을 입히고 끝이고
오뚜기의 제품은 요즘 사람들이 선호하는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겉에 바삭한 겉옷을 많이 입혀놨어요.
소스의 차이도 굉장히 큽니다.
사옹원의 소스는 마늘이 육안으로 보이며
꿀같은 느낌이 드는 소스이고
오뚜기 소스는 짜장소스 생각나는 진한 간장색의 소스입니다.
두가지 모두 데피는 방법은
중탕을 해도 되고 따로 그릇에 덜어 이렇게 전자레인지 돌려줘도 됩니다.
사옹원의 치킨은 깨끗한 반죽을 한번 입혀서
튀겨진 상태라서
반죽이나 가루 날림이 거의 없어요.
반면에 오뚜기 치킨은 겉 표면의 튀김가루가
많이 떨어져서 조리 할 때 지저분하게 튀겨집니다.
사용을 하고 채에 흩뿌려진 건더기 제거는 필수입니다.;
소스를 뿌려봤습니다.
사옹원의 소스는 묽은 편이라
제대로 안섞어도 고루 소스가 잘 묻어나는 편입니다.
반면에 오뚜기 소스는 걸쭉한 느낌이 있어요.
양은 사옹원의 소스보다는 적은 양이긴 하지만
소스의 맛이 진하다보니
소스가 부족하진 않았어요.
이건 다 뿌린게 아닙니다.
소스 다 뿌린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결과 두개 모두 소스가 부족하진 않았어요.
양으로는 오뚜기 마늘간장치킨이 소스가 더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사옹원 소스가 더 무르기 때문에 더 많아 보이는 느낌이죠.
사옹원의 마늘간장닭강정과
오뚜기 마늘간장치킨을 모두 맛보았습니다.
우선 사옹원은 닭다리살을 사용했어요.
그래서 좀 더 쫄깃한 맛이 있습니다.
오뚜기는 닭고기라고는 나와있지만 어떤 부위인지는 안나와있어요.
아마도 닭안심 부위일 확률이 굉장히 높아보여요.
다진육은 아니예요. 결이 살아있기 때문에 특정 부위를 사용한건데
퍽퍽하지 않으며 부드러움이 굉장히 강조됐어요.
촉촉하기 때문에 퍽퍽한 느낌이 덜들더라구요.
튀김옷은 사옹원의 제품은 옛날 반죽으로 만든 닭강정이고
오뚜기 제품은 요즘 현대인에 입에 맞춘 바삭바삭함을 강조한 튀김옷을 입혔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확실히 나뉠거 같아요.
옛날 집에서 하던 치킨 생각하면 사옹원
바삭한걸 좋아하신다면 오뚜기 이렇게 선택하시면 될거 같아요.
다음은 소스입니다.
사옹원 제품은 마늘의 맵고 알싸한 맛을 그대로 담은 소스예요.
반면에 오뚜기 마늘간장치킨의 소스는 간장베이스의 비율이 큽니다
마늘의 맛과 향도 있지만은 그 비율이 간장맛에 비하면
아주 약한 편이예요.
사옹원 소스는 맵고 알싸함이 있기 때문에 어른들 입맛의 소스라면
오뚜기 제품은 아이들도 먹기 좋은 간장베이스 소스라
가족모두 함께 먹기 좋은 소스입니다.
그리고 후추가 조금 갸미가 되사 살짝 화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소스입니다.
양은 오뚜기 제품이 더 많습니다.
오뚜기 제품은 닭고기만 400g에 소스가 들어가 있는데
사옹원의 제품은 닭고기와 소스 합쳐서 400g 들어가 있어요.
가격은 두 제품 최저가를 비교해보면 비슷비슷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오뚜기 오즈키친 간장마늘치킨이 더 좋습니다만
이것은 개인의 취향이니 비교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치킨 선택해서 맛있게 드시길 바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