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가 윈도우 11을 공개하면서 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TPM 2.0 이상을 지원을 해야만 한다는 요구사항을 제시해 문제가 되었죠.
그래서 TPM 2.0 보안 하드웨어 모듈 수요가 늘어 가격도 올랐다는 소리도 있구요.
그런데 이를 대체하는 기술로 인텔의 PTT나 AMD의 fTPM 같이 프로세서 내장 TPM 모듈이 지원되는 프로세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굳이 별도로 TPM 2.0 보안 모듈을 구매하실 필요 없이 이를 활성화 시키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탑재됀 프로세서의 일련번호와 메인보드의 고유 일련번호를 조합해 암호화 키를 만드는 기술이라서 이걸로 암호화되어 저장한 파일은 메인보드가 고장나 교체하게되면 암호화 키 정보도 함께 바뀌게 되어 기존 키로 저장한 파일을 암호화키가 일치하지 않아 열어볼 수가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장장치 암호화 기능인 비트로커를 이용하신다면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