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위세가 강해지면서 코로나 19 4차 팬데믹이 점점 심화될 조짐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당장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되기 시작했다. 이럴 때 일수록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하는 것이다.
PC사용에 신경을 써야 하는 여름이 중심으로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더위가 찾아온다는 뜻이다. 이번 여름은 장마가 다소 짧게 마무리되었기 때문. 이맘때 여름이면 여름 휴가 및 방학 계획에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야 하지만 올해는 그럴 일이 없게 되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창궐로 언택트 시대가 불가피하게 다시 한번 도래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찾아 온 언택트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업무용 프로그램을 잘 사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겠다. 업무용 프로그램으로서는 다양한 것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엑셀의 활용도가 가장 높다. 그래서 PC도서 가운데 판매량이 비교적 높은 도서를 꼽자면 엑셀을 설명한 도서가 되겠다.
엑셀 도서 중 가장 쉽게 쓰여진 도서를 찾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인터넷 서점을 들여다 봐도 이런 저런 책들이 많이 있는데 필자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도서는 최근에 개정판을 낸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이 되겠다. 이 책을 필자가 초반부터 읽었는데 워낙 쉽고 자세한 설명을 예제 캡처 화면과 함께 설명해 놓았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의 특징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확인하고 가도록 하겠다.
앞서 말했듯이 업무용으로 꼭 한 번은 엑셀을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처음 엑셀을 배우려 했을 때 하얀 엑셀 화면을 보고 놀랬던 경험, 큰마음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 두꺼운 책으로 실습을 따라 했지만 업무에 막상 적용해 보면 기억나지 않던 경험을 한 번씩 가지고 있다면?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엑셀이 어려운 왕초보도, 엑셀 공부를 포기했던 엑포자도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구성으로 업무에 활용 가능한 여러 노하우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책의 표지와 내용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엑셀 책의 3대 특징은 분량이 대단히 많고, 전문적이고, 어렵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런데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은 기존 엑셀 도서의 상식을 완전히 깼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했다. 분량이 적고 업무에 활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출간된 엑셀 도서 중에 비교적 얇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엑셀 기능을 아무리 많이 알아도 활용 방법을 모르면 무용지물인데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도서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해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