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이 미 감독당국이 암호화폐 중에 달러와 연동된 암호화폐인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집중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엘런 미 재무장관이 이와 관련해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로스틴 베넘 상품거래위원회 위원장 대행 등으로 구성된 대통령 직속 금융시장실무그룹(PWC)과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네요.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화와 같은 법정화폐와 연동되기 때문에 다른 코인들과 달리 가치 변동이 거의 없는 안전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그걸 발행하는 업체들이 과연 그럼 충분한 준비금을 내재적으로 준비하고 있느냐하는 점에 의문이 있어 집중 조사를 하려는거 같습니다.
코인 보유자분들이 달러화와 연계되어 있는 스테이블 코인을 만약 코인 업체에 달러로 교환해 달라고 하면 이를 바꾸어줄만큼 보유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거니까요.
마치 은행이 보유 현급이 부족해 고객들이 인출을 요청했을때 인출을 못해주어 문제가 되는 사태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 디폴트 선언을 해야 하는거죠. 그런 사례를 외환위기나 금융위기때 볼 수 있었죠.
그래서 그 업체들이 과연 그만한 달러를 보유하고 있느냐가 의문이다보니 이런걸 진행하겠다는 움직임이 있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