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인 오늘 올해 들어서 가장 더웠네요. 낮 최고 기온이 35.5도까지 올라가서 마스크 쓰고 걸으면 숨쉬기도 힘들었고 햇볕이 엄청 따가왔습니다. 늦은 밤인데도 방안 온도가 31.4도나 돼서 머리가 띵하네요. 대신 습도는 51%로 어제보다 많이 낮아져서 끈적거림은 조금 덜 하네요.
해가 거의 다 지고 어두워질 무렵 빌딩들 위로 머리 부분만 빨갛게 물든 구름이 드리워진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핸드폰을 꺼내서 디지털 줌을 최대한 망원으로 당겨 담아봤습니다.
연일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네요. 더위 먹지 않도록 물 많이 마시고 건광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더운 밤이지만 숙면 취하시고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