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로 인해 그래픽카드 가격이 비싸진 요즘 그래픽 카드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암호화폐 채굴 성능을 제한한 LHR칩이 탑재된 그래픽카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컬러풀 RTX3060 토마호크 LHR을 체험해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 4K 디스플레이에서 쓰는 3060이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지 테스트 해봤습니다.
저의 PC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니터 : 주연테크 V28UE
CPU : Ryzen 3600X (PBO 적용)
MAINBOARD : ASUS PRIME B350 PLUS
RAM : Samsung DDR4 25600 16GB * 2 (오버클럭 : 3600 CL18)
VGA : 컬러풀 RTX3060 토마호크 LHR
SSD : Samsung PM981a
POWER : FSP HYDRO PRO 700W Bronze
CASE : 3RSYS L910 White
PCI 3.0 메인보드인데다가 최근 나오는 5600X에 비해서는 IPC가 낮은인 CPU를 사용했기 때문에 3060성능을 전부 끌어서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박스를 열면 스티로폼에 감싸져있는 그래픽카드가 나옵니다.
그래픽카드의 PCI 단자가 스티로폼 사이에 안들어가도록 그 사이에 딱딱한 막대하나가 껴있습니다.
기존의 1660TI 에서 봤던 토마호크 디자인에 비해 훨씬 나아진 모습입니다.
기존에는 그저 빨간색 + 검은색의 조합으로 쿨러가 이루어졌다면 이 사이에 로고도 들어가 있고, 좀더 신경써서 마감을 한 모습입니다.
포트는 DP 1.4 3개HDMI 2.1 1개로 이루어져있으며, 방열판이 그래픽카드 대부분을 덮은 모습입니다.
장착후 사진을 찍어봤는데 숨쉬기 모드로 빨간 LED가 나오기 때문에 ASUS PRIME B350 PLUS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컬러풀 RTX3060 토마호크의 경우 클럭은 순정상태와 동일하고, 램은 삼성의 GDDR6 12GBytes를 탑재했습니다.
전원부 구성이 6+2로 구성되어 있어 오버클럭도 해볼만한 스펙같더라고요.
파스, 타스의 점수는 위와 같았으며, 최대 80도를 넘지 않는 모습입니다.
컬러풀의 RTX3060 LHR 토마호크가 팬 2개짜리와 팬 3개짜리로 구별되어 있는데 팬 2개짜리가 80도를 넘기지 않는 것을 보면 발열관리가 잘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아까 언급했던것 처럼 전원부 구성이 6+2인 반면, 엔비디아의 순정 그래픽카드와 동일한 클럭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버클럭했을 시의 성능 또한 기대해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검은사막, APEX, 파판14에 대한 게이밍 테스트 또한 진행했습니다.
녹화 옵션은 위에서 처럼 지정했으며, 실제 게이밍시의 프레임보다는 약간 낮을수 있습니다.
게이밍 영상 : https://youtu.be/j-5tLvQ4Yh4
게이밍 성능의 경우 4K에서는 옵션 조절이 필요해보이고 QHD로 게임을 할 경우 중간이상의 옵션으로 왠만한 게임의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4K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애매한 스펙이겠지만 FHD, QHD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괜찮은 그래픽카드라 생각되네요.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4636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