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게이밍 기어도 생산합니다. 오늘 받아온 제품은 기가바이트의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인 M2입니다!! 그럼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은 바탕의 박스에 기가바이트의 브랜드 색상인 오렌지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 모델명과 제품 이미지가 있고, 후면에는 특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잘 안 보이는 부분을 확대해보면...
특징과 간략한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기가바이트가 각인된 봉인 실이 붙어있습니다. 쉽게 떨어지지 않는 스티커니, 재포장에 대한 걱정은 없을 거 같습니다.
이젠 내용물을 꺼내보겠습니다.
마우스 본체와 제품 가이드(영문)와 다른 언어로 번역된 제품 가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걸 확인해보겠습니다.
M2 전용 가이드는 아니고 게이밍 기어 범용 가이드 같습니다.
마우스를 자세히 살펴보기 전에 스펙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리얼 6200DPI 옵티컬 PIXART 3327 센서를 탑재했으며, 옴론 스위치를 탑재해 최대 5천만 번의 클릭 수명을 보장해줍니다.
스펙을 확인했으니... 주인공을 모셔보겠습니다.
손바닥에 닿는 부분에 어로스 로고가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부위별로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휠에는 돌기가 있어서 그립이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좌우 대칭인 모습입니다. 보통 사이드 버튼은 좌측에만 있기 마련인데, M2는 우측에도 동일하게 있습니다. 기본은 아무 기능도 없지만, 전용 SW를 통해 할당해 줄 수 있습니다. 등 부분에 있는 어로스 로고에 RGB LED가 점등되는데요. 어떤 모습인지 잠시 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에는 어로스 로고와 모델명이 있습니다. USB 케이블은 PVC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무게를 측정해봤습니다. 케이블 제외 무게는 76g이었는데, 전체 무게는 109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주인공의 모습을 확인해봤으니, 이젠 연결 후 전용 SW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SW를 실행시키면 POINTER 탭이 뜹니다. DPI 버튼을 통해 바꿀 수 있는 4개의 설정값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중인 설정에 주황색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BUTTON 탭으로 넘어가면 9개의 버튼을 원하는 데로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습니다.
할당할 수 있는 기능으로는 마우스, 키보드, 마크로, 멀티-키 그리고 멀티미디어가 있습니다.
M2는 AORUS 만의 화려한 감성이 녹아있는 RGB FUSION 2.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LED 탭을 선택하면 RGB Fusion 2.0이 실행되면서 마우스의 RGB 효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효과는 STATIC으로 단색만 표현됩니다. 다양한 색상을 움짤로 만들어 봤습니다.
나머지 효과는 동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 실사용 및 총평
사진 편집 및 게임을 즐기면서 잠시 사용해봤습니다. M2는 76g의 가벼운 무게인 만큼 움직이기 쉽고 손목에 부담이 덜 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 사이드 버튼에 포토샵 단축키를 할당해 사용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실수로 눌러서 살짝 어색했지만, 익숙해지니 작업이 쉬워졌습니다. 게임은 배틀그라운드를 즐겨봤는데, 비슷한 감상입니다. 우측 사이드 버튼에 수류탄과 구급 상자를 할당했는데, 역시 초반에는 실수로 눌러 의도치 않게 수류탄을 날렸었지만, 익숙해지니 왼손이 여유로워지네요.
그럼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GIGABYTEA AORUS M2의 가격은 21,500원으로, 동급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가 분포해있는 가격대입니다. 좋은 가격과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믿을 수 있은 AORUS 브랜드로 가격적으론 충분히 매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은 기능입니다. 우선 좌우 대칭 디자인에 우측에도 사이드 버튼이 있습니다. 왼손잡이 유저에겐 참 반가운 소식이며 전용 SW를 통해 버튼을 설정하거나, 마크로 같은 기능을 지정해 유용하게 쓰입니다. RGB Fusion 2.0 탑재로 조명을 원하는데로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감을 살펴보겠습니다. 간혹 2만 원 대의 가성비 마우스를 사용해보면 아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사이드 버튼의 유격이 심한 경우가 있는데, M2는 그런 거 없이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어 2만 원대의 품질 같지 않습니다.
만일 AUROS 팬이시고 가볍게 사용할 게이밍 마우스를 찾으신다면 M2는 어떠신가요? 강력 추천드해 드립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