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에 적용된 심박센서 때문에 애플이 특허침해 소송을 당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8년 미궁이 헬스기술 벤처 옴니메드사이가 이에 대한 자사의 특허 도용으로 제소하면서 시작되었었는데 애플이 이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애플의 이 같은 요청을 기각하고 최근 연방순회항소법원이 애플워치의 심박센서 관련 특허 소송이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소송을 제기한 옴니메드사이측 주장에 따르면 애플 임원이 애플워치 출시 전 의료 관련 특허 출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걸 개발해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었던 미시건대 모하메드 이슬람 교수와 접촉이 있었던가 봅니다. 그런데 이 특허를 이슬람이 옴니메이드사이측에 넘기면서 문제가 야기된거 같네요.
애플은 특허권이 이슬람이 아닌 미시건대측에 있다는 주장이지만 이 주장이 받아 들여지지 않은거 같네요. 이미 특허권의 흐름이 그런걸 알고 접촉도 했던거 같은데 ... 거기다 이 미팅에서 얻게된 아이디어를 애플워치에 적용한거라고 하니
앞으로 관련 소송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얼마전 애플워치의 심박센서 데이터가 일관성이 결여되어 의료용으로 활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 그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0&listSeq=478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