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가성비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사용해보니 ...
가성비 좋은 파워라고 한다면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스탠다드외 브론즈를 뛰어넘은 에너지 효율로 기준치 보다 최고 6% 이상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가 직접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하이브리드-E를 적용한 파워들 중 하나인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80PLUS 230V EU는 강력한 에너지 효율을 갖춰 동급 제품 최고 수준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가성비 파워서플라이이다.
2세대 GPU-VR를 통한 칼전압, 열을 식혀주는 애프터 쿨링 기능, SURGE 4K & ESD 15K, 120mm
롱 라이프 팬, DC to DC 컨버터, 최대 역률 99%의 액티브 PFC 회로, 105도까지 견디는 캐패시터,
그리고 화룡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6년이라는 긴 AS 기간 제공의 상당히 매력적인 보급형 파워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파워의 스탠다드와 브론즈를 뛰어넘은 클래스를 초월한 효율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대 87.59% 효율의 80 PLUS 230V EU 인증을 받았으며 80PLUS에서 확인하면 브론즈 등급을 받은 것처럼 효율이 높다. 50% 로드에서 89.08%로 에너지 효율에 있어서 고효율을 자랑한다. 스탠다드 기준치보다 최고 6% 정도의 우수한 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상위 등급 인증인 80PLUS 브론즈의 기준치보다도 높다.
박스 후면에는 파워의 주요 특징들과 출력표를 깔끔하게 정리하여 참고할 수 있다.
스펙상으로 +12V 싱글레일 최대 출력이 600W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이루어져 고성능 파워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80PLUS 230V EU 인증, 풀로드시 최대 89.08%(50% 로딩) 효율, ErP 2013 Lot 6 대기전력 효율 규격 만족, 높은 온도에서도 지속적으로 600W 정격 출력 보장, SURGE 4K와 ESD 15K 기술, 99%의 높은 역률과 효율을 제공하기 위해 액티브 PFC 회로 내장 등 고효율 파워로써 손색이 없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포장박스를 열면 박스 안에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는 파워 본체와 여러가지 구성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본체는 비닐로 전체가 쌓여져 있는 꼼꼼함으로 작은 스크래치도 생기지 않게 보호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파워 구성품
600W 파워 본체, 보증서 및 유저 가이드, 전원 케이블, 설치에 필요한 나사 4개
2021년 8월 6일 금요일 기준으로 다나와 최저가는 59,000원으로 나와있지만 현금으로 결제하면
56,000원(배송비 제외)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가 직접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하이브리드 E 플랫폼으로 제조된 파워 본체 디자인은 무광 코팅의 사각 모양의 디자인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ATX 규격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체 사이즈는 150mm(W) x 140mm(L) x 86mm(H)로 아담한 편으로 ITX/ATX 케이스 모두에 설치할 수 있다. 올 블랙 도장으로 마감하여 깔끔해 보이며, 24핀 메인 전원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모든 케이블에 플랫하게 만들어 정리가 편함에 따라 조립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 본체 사이드 쪽에는 스펙이 표기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사양을 간략하게 알 수 있다.
+12V 싱글 레일 채택으로 최대 용량이 600W로 600W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채널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시스템 출력을 구현하여 고사양 그래픽 카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장점을 가진다.
성능 좋은 PC일수록 12V 레일의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의 전력 설계는 최신 인텔 11세대 CPU와 AMD 고사양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후면에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시키는 사각형의 공기 통풍구를 촘촘하게 뚫어 놓아 내부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방출할 수 있는 구조이다. 220V 콘센트와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아래에 위치하며 입력정격전압은 200~240V ~ 6.3A, 60/50Hz이다.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양각된 그릴부에는 정숙하고 긴 수명의 120mm 롱라이프 베어링 냉각팬을 탑재하고 있다. 롱라이프 베어링을 사용하여 더욱 조용하고 내구성은 향상되어 수명을 늘리고 소음을 줄이면서 열을 최소화시켜 안정성을 높여주고 있다.
일반 팬의 약 2배, 소음은 13%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0mm 쿨링팬은 Auto Fan Control 기능을 내장하여 일정 온도가 올라가면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한다.
사용자의 개봉 여부를 알 수 있는 분해 방지 라벨이 120mm 팬 좌측 하단에 부착되어 있으므로 임의로 분해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뒷면 상단에는 QR 코드와 ATE OK 1, HI-POT OK, BURN IN OK 등의 품질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파워 내부 구조를 하나하나 뜯어 보면 각 부품의 안정성과 성능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다. 매직스위치 IC, 고급형 캐패시터, 스위칭 트랜스포머, 액티브 PFC 회로 적용과 99% 역률 설계, EMI 필터 적용으로 리플 노이즈 최소화, 알루미늄 히트싱크 장착을 통하여 안정적인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
검증된 메인 콘덴서를 장착하여 파워 내부의 온도가 급상승해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리플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EMI 필터를 적용한 안정적으로 전압을 유지해준다. PWM / PFC 컨트롤러로 정확한 출력 제어가 가능하며 TEAPO 사에서 제조한 470uF 용량에 400V, 105℃ 메인 콘덴서를 적용하여 600W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모든 케이블은 플랫 타입으로 제조하여 마감 상태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다. 가성비 좋은 파워에 맞지 않게 모든 케이블을 플랫 타입으로 단선 및 혼선의 위험을 최소화하였다.
플랫 케이블은 최근에 출시된 파워의 하나의 트랜드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단선의 위험을 줄이고,
깔끔하게 정리정돈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모든 케이블은 비교적 넉넉한 길이를 제공하여 케이스가 조금 크더라도 연결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24핀 케이블의 길이는 550mm로 무난한 길이이며 CPU 보조전원 케이블은 700mm(+150mm)로 메인보드의 위치를 고려하여 메인 케이블보다 150mm가 더 길게 만들었다.
그 외 SATA, EIDE 케이블은 위치에 따라 최소 450~600mm에서 커넥터가 하나 추가될때 마다 150mm 만큼 여유분을 둬 한묶음의 케이블로 3개 이상의 장치를 연결할때도 넉넉하게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파워 서플라이의 각 커넥터 종류와 길이는 충분히 길게 제공하여 SSD, HDD 추가 설치를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최근에 고사양 그래픽 카드는 6+2 조합의 전원 케이블로 필요로 하는데 2개를 제공하여 확장 젠더를 사용하지 않아도 연결할 수 있다. SATA 커넥터도 6개를 제공하고 있으며, E-IDE(Molex) 커넥터는 4개를 제공한다.
8+4 CPU 전원 커넥터는 하나를 제공하여 오버클럭 하이엔드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FDD 커넥터는 다행히 제외되었다. 케이블 연결 시 쉽게 빠질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커넥터에 락킹 기능을 넣어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환경을 만들었다.
플랫 케이블 굵기는 18AWG로 일반적인 굵기를 사용하여 제조되어 안정적인 전압을 출력할 수 있다.
간단하게 전압 출력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테스터기에서 확인한 전압은 정상 수치이다. PCIe 라인의 측정값 12V가 대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출력되며, SATA / IDE 4핀 전압 역시 정적인 범위내에서 출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압 측정치 ±5%이면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ATX 규격의 파워는 현재 나와 있는 거의 모든 PC 케이스에 설치할 수 있으며 케이스 하단의 일정 공간만 있으면 깔끔하게 4개의 나사로 체결하여 설치가 가능하다.
고사양 파워보다 케이블일 살짝 짧기는 하지만 미들 타워급의 케이스와 ATX, m-ATX 규격의 메인보드로 PC를 조립한다면 케이블 길이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를 PC에 연결하고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확인한 채널별 전압이다.
+12.00V - +12.033V
+5.00V - +5.041V
+3.30V - +3.313V
로 각 채널의 전압이 표준 오차범위내에서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80 플러스 (브론즈 등급) 효율 파워의 성능을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다.
AIDA64에서 CPU를 100% 로딩했을 때의 12V 전압은 12.034V, 12.099V로 큰 변동없이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V는 5.014V, +3.3V는 3.314V로 바이오스 모니터링에서 측정한 전압처럼 변동폭이 극히 적은 모습으로 3.3V, 5V, 12V 모두 그래프 파동 없이 매우 안정적으로 전압을 출력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파워서플라이의 대기전력은 0.86W로 측정되어 1W 이하에서 측정되었다.
아이들 일때는 62.66W, 풀로드 일때는 145W가 나와 여분의 전력이 상당히 확보된 상태로 전기를 많이 먹는 고사양 그래픽 카드, 메모리, 수냉쿨러 등을 교체 및 추가할 수 있는 넉넉한 상황이다.
120mm 롱 라이프 베어링 팬은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을 내장하여 파워의 구동률이 떨어질 때는 34.1dB의 팬리스 무소음 모드로 작동하고, 반대로 구동률이 올라가는 풀로드에서는 43.1dB로 케이스 내에 설치하여 사용할 것이므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파워 내부의 온도가 50도 아래를 유지할 때 0dBA의 팬리스 모드를 지원하여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이 아닐 경우에는 소음을 최대한 억제하여 전체 소음도를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80PLUS 230V EU 파워는 기존에 출시된 Classic II와 비교하여 어려가지 측면에서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에너지 효율이 약 2% 가까이 상승하여 브론즈 등급을 상회하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최고의 가성비 파워서플라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마이크로닉스의 파워사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하이브리드-E를 탑재하여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5년 이상이라는 긴 AS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600W 제품은 80PLUS 브론즈 등급 이상을 상회하는 뛰어난 효율과 국산 브랜드 최초 ETA & LAMBDA 인증 획득, 그리고 과전압 보호 설계(OVP), 저전압 보호 설계(UVP), 과부하 보호 설계(OPP), 과열 보호 설계(OTP), 단락 보호 설계(SCP), SURGE 4K 보호 설계, ESD 15K 보호 설계 등의 안전 장치를 다중으로 구성하여 매 순간 전압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파워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필수적인 구성과 뛰어난 품질, 동급 제품 최고의 가격대 성능비의 보급형 파워중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으며, 안정적인 구동,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는 파워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제품 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14677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