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지치는데 주말에 늦잠 좀 자려다가 아침부터 더워서
일찍 일어난김에 마트에 장도 볼겸 들렀다가 쫄면 재료가 보이길래 사서 만들어 봤습니다.
중소기업 느낌의 쫄면사리를 세일 하길래 집어왔습니다. 양이 많아서 두번에
나누어야 할 정도라 반만 꺼내어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쫄면사리 뭉친것을 하나하나 다 뜯어서 풀어줬습니다.
5인분 양이라 꽤 많은거 같네요.
야채 이것저것 상추 오이등 대충 썰어 넣고 흉내만 내면서 준비를 합니다.
저만의 키포인트인 열무김치 깨끗이 씻어서 같이 넣었습니다.
나중에 비벼서 먹을때 식감이나 냄새가 꽤나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있는 비법 양배추 김치를 적당히 넣고 재료 준비는 끝났습니다.
양념장넣고 비벼서 완성품 나왔습니다. 남자가 대충 요리하다보니 비주얼은
생각처럼 안나오네요. 더운 날씨에 쫄면도 괜찮은 메뉴 같습니다.
보기에는 별로인듯 하지만 맛이나 식감은 꽤 괜찮게 나왔습니다.
아점은 해결했구 이제는 저녁이 문제네요.
주말인데 밥하긴 귀찮고 올림픽 경기나 보면서 치킨이나 한마리 할까 싶네요.
남은 주말 잘 쉬시고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