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더운 여름 입맛이 없을때 밀면,냉면,쫄면,비빔면.... 갖종 면요리를 많이 찾게 됩니다.
평소엔 배달을 시키거나 음식점에 가서 냉면을 먹거나 마트에서 파는 냉면사리와 냉면육수의 조합도 먹을만 해서 가끔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색다르게 마트나 슈퍼에서 구매할수 있는 냉면사리와 집에서 만들어 먹는 미역오이냉국을 조합해서 만들어 먹는 냉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먼저 냉면사리를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2Kg이라 양이 제법 많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은 아주 비싸진 않네요
간단한 조립법이 나와 있지만 특이한 건 없군요....
면은 금방 삶을수 있어서 먼저 육수가 될 미역오이냉국을 만들 준비부터 합니다...
맨먼저 미역을 적당량을 물에 담궈 불려줍니다....
요즘 오이가 정말 싸더군요 오이도 필요한 양만큼 준비 해 둡니다.
미역이 충분히 풀릴동안 면도 필요한 양만큼 준비 해 주고....
불린 미역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채썰은 오이와 깨끗하게 씻은 미역을 넣고 매실과 매실액도 조금... 식초도 기호에 맞게... 간은 간장으로 ... 깨소금 조금... 마무리로 미리 준비해둔 차가운 생수를 부어 주면 새콤달콤한 미역오이냉국이 완성됩니다.
이제 육수대용인 미역오이냉국이 만들어 졌으니 면을 준비해야겠죠~
냉면은 오래 삶으면 안됩니다 끓는물에 2 분내지 3분 정도만 삶으면 충분히 익습니다.... 오래두면 면이 퍼져서 ....
물기를 뺀 면에다 육수대신 미역오이냉국을 부어 주면 새콤달콤한 냉면 완성~!!!
시원하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총평
기존 육수대신 미역오이냉국을 사용해도 맛은 먹을만 했습니다. 다만 평소의 미역오이냉국보단 간을 조금더 강하게 해야 밍밍한 냉면이 되지않네요
장점은 싸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다.... 단점은 만들기는 조금 번거롭고 간을 잘못하면 싱거울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