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요즘 일이 없어서 일찍 마무리 하고 들어왔습니다.
낮에 들어오니 왠지 어색한 느낌은 드네요. 오늘은 옥동자의 원조격인 밀크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옥동자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초콜릿맛이 묵직하고 부드럽고
달달한편에 속하는 밀크맛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맛의 아이스크림 종류로 알고 있습니다. 바종류에서는 먹을만한게 없다 싶을때는
그냥 골라서 구매해서 드시면 평타 이상은 나옵니다. 예전에 광고에 `옥메와카`라고
옥동자를 볼때마다 기억이 나네요. '옥동자, 메가톤바, 와일드바디, 까마쿤' 먹을만한
아이스크림이 없을때 이중에 하나를 고르면 평타 이상은 나왔으니까요.
오늘도 샤워후에 하나를 시원하게 먹기위해 찍어봅니다.
바종류의 스틱이 들어있는 아이스크림 종류는 여전히 사이즈가 작습니다.
한입 먹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저 초콜릿의 맛이 포인트 같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초콜릿이 으깨지면서 식감때문인지 먹는 맛이 배가 되는거
같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초콜릿과 부드러운 밀크의 맛이 섞이면서 맛은
점점 더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역시나 하나 가지고는 부족한 양이지만 오늘은
사용기 마지막 날이니 다른걸로 하나 더 먹겠습니다.
오늘도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