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에어컨 찬바람도 시원하게 나오지 않아 삼성 A/S에 전화하니 역시나
7~10일 정도 예약대기 상태라 포기하고, 전에 명함 받아둔 사설업체에 연락해
냉매부족으로 가스보충하고 실외기가 베란다에 있는데 너무 높이가 낮아 바닥에 있어
받침대(다이)로 받쳐주니 공기순환이 잘돼 이제야 실내온도가 내려가 시원하다고 햇는데
일주일만에 다시 시원하지 않아, 냉매주입한 업자한데 연락하니 추가비용은 안받고
재보충해 줫는데 이건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며, 에어컨에서 냉매가 샌다며
삼성 A/S에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결국 에어컨 다시 삼성에 연락하니 더위가 한풀 꺽여서인지,
어제 바로 오전에 와서 살펴보더니, 실외기 배관에서 냉매가 미세하게 샌다며
기사 2명이 와서 베란다에 있는 실외기 배관교체 및 용접 포함, 1시간 가량 수리하고 나니
온도도 내려가고 바람도 시원하게 잘 나오고 이제야 제대로 고쳐진것 같네요.
비용은 처음 10만원 부르더니 1만원 할인해 9만원에 카드결제 했네요.
일명 김연아 에어컨으로 불리는 무풍인데 이게 내부 청소하기가 너튜브 봐도 혼자 하기엔
복잡해 일단 뒷면 필터 청소만 하고, 내부 곰팡이 살균,청소는 나중으로 미뤘네요.
내년엔 또 말썽부리면 LG 제품으로 교체할까 생각중이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모두들 미리 점검하셔서 더위에 고생하시지 않길 바라며
이만 글 줄이고 모두 건강한 한주 시작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