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 폰인 갤럭시 S21의 보급형이랄 수 있는 갤럭시 S21 FE와 관련된 정보들이 최근 유출되었습니다.
이번엔 삼성 프랑스 법인 홈페이지에 해당 단말기 구입 시 무료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홍보 안내 내용이 올라왔는데 여기에 갤력시 S21과 함께 갤럭시 S21 FE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관련 내용이 수정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재까지의 소문과 정보들을 종합해보면 갤럭시 S21 FE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 6.5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4400mAh의 배터리 용량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5가지 컬러로 출시된다고 하는군요.
반도체 수급 문제 때문에 삼성이 원래는 지금 초반 흥행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 폰인 갤력시 Z폴드3와 Z플립3 등과 함께 공개되지 못하고, 공개 시점이 뒤로 밀린터라 공식 출시 시점이 언제일지에 대한 변수가 있긴 합니다.
더욱이 삼성 입장에선 폴더블 대중화를 선언했기 때문에 폴더블의 이런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도 있고해서 말이죠.
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대부분 삼성이 다음달 공개될 애플의 아이폰 13에 대한 견제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빠르면 9월 중순 이후 늦어도 10월 중에는 갤럭시 S21 FE를 공개하고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는거 같네요.
갤럭시 S21의 성적이 부진한 상황에 아이폰 13 등장으로 형성될 분위기를 고려해 내년 1월 조기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작 갤럭시 S22가 출시되기전까지 아이폰 13을 견제할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폴더블과 함께 가격을 Z플립3가 가격을 낮춘 후 인기 몰이하고 있는것처럼 갤럭시 S21 FE도 가격을 낮추어 시장 대응하면서 아이폰 13으로의 쏠림을 방어해 내려고 할 거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