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버스와 엔씨 모두가 신작 게임 출시를 했죠. 하지만 양사의 신작 출시 후 주가의 양상은 사뭇 다릅니다.
펄어버스는 최근 연일 급등을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기록을 내고 있는 반면 엔씨는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펄어버스의 경우 이런 행보를 이어가더니 결국 어제는 10만2천원으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찍었습니다.
엔씨는 어제도 소폭 하락으로 마감하였고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불소2까지 이어진 논란은 다들 아실거라 굳이 다시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번에는 이슈가 제기되자 바로 사과문을 내는 등의 행동을 보이긴 했지만 뭐! 그런다고 근본적인게 달라지는건 아니라
이젠 진짜 엔씨는 리니지의 성공 추억에서 그만 벋어나야 합니다. 언제까지 유저들이 리니지식 과금 체계에 응해줄 것으로 생각한 그 발상이 근본적인 문제였기에 더 이상은 유저들에게 이를 요구하는 식의 게임 비즈니스 모델은 포기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찾아야하지 않나 싶네요.
비단 엔씨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많은 MMORPG들이 그런 식이죠.
근데 근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보다는 다들 그 틀에서 기존 IP를 기반으로 살짝 살짝 바꾼 정도의 것들만 내놓고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