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에 버거킹 들러서 3,500원으로 할인 판매 중인 버거킹 와퍼를 포장으로 구입했습니다. 키오스 기계로 주문할 때 무료 추가 토핑인 양파, 양배추, 토마토, 피클 중 토마토 슬라이스 1개를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토핑을 추가한 버거킹 와퍼 포장지엔 검정색 색연필로 + 모양을 그려서 토핑을 추가하지 않은 와퍼와 구분하는 것 같습니다.
버거킹 와퍼를 분리해서 내용물을 살펴보면 양상추와 마요네즈, 소스가 들어가 있고 토마토 슬라이스 3개(원래는 2 개, 1 개는 추가함), 양파 썬 것, 소고기 패티, 피클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전보다 양파 썬 것이 조금 들어가 보였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슬라이스 치즈 1장을 꺼내서 넣고 양파도 조금 더 썰어서 넣고 700W 전자레인지에 넣고 중간 세기에서 1분간 돌려 슬라이스 치즈를 살짝 녹이고 조금 식은 와퍼도 데웠습니다.
먹기 좋게 살짝 데워진 버거킹 와퍼에 뜨거운 물에 엷게 타서 구수한 맛이 느껴지는 블랙커피를 곁들여서 함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버거킹 와퍼에 무료 제공되는 양파, 양배추, 토마토, 피클 토핑 4가지 중 토마토 1개를 추가하면 와퍼의 풍미가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