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에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 13의 가격이 전작보다 더 오를거 같다는 전망이 여러 채널에서 계속 흘러나오네요.
이런 분석의 저변에는 TSMC가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가격을 얼마전 추가로 또 공정에 따라 최대 20%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는데, 그 중에 아이폰 13에 탑재됄 AP인 애플 바이오닉 A15는 TSMC의 5nm 공정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3~5% 정도의 가격 인상을 TSMC측에서 밝힌 상태 입니다.
거기다 전작인 아이폰 12에서는 128/256/512GB의 저장장치를 탑재했지만, 이번 아이폰 13의 경우는 128/512GB와 1TB 모델로 구성할 예정이라 여기서도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하고 있구요. 낸드 가격도 이전보다 좀 요동 치고 있는 상황인데다 용량이 커져서 당연히 가격 인상 요인이 있구요.
바로 이런 반도체 가격 상승 상황 때문에 아이폰 13의 가격이 전작 대비 더 오를거 같다는 전망들을 내놓는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아닐지 모르지만 일단 1TB 모델은 가격이 상당히 올라 200만원이 넘을거 같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