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바람이 시원함을 넘어 서늘하다 싶을 정도로 시원해진
바람이 자면 새삼 이런 열감이 새벽 어는 공간에 숨어있었나 싶게 훅 오지만
이내 불어오는 바람은 이런 열감이 언제 있었나 싶을 정도로 차갑게 식혀주고
바람이 불고 자고 차이가 큰 새벽이길래
낮으로는 바람에 제법 온기가 실리겠거니 했는데
낮으로도 여전히 제법 시원한 바람이
바람이 불고 자고의 차이를 크게 만드는군요 ㅎ
여전히 가을 장마라는 것을 보면 열대저기압이든 북태평양 고기압이든
열기가 아직은 꽤나 존재하는 중이지만
그래도 바람결은 달라질 모냥 ㅎㅎㅎ
이번에도 비염 적중인 모냥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