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활에 적응을 해나가야 아무래도 그 날에 있는 교육에 무리 없이
착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늘 이 시각이면 챙겨 먹고 슬 슬 씻고 준비하고 나가야하는
시점이죠 왠만하면 체력적 소모 및 정신적 소모량이 하루에 똑같이 소모가 됨으로
잉여 체력이나 정신적 소모가 남아서 집에 와서는 잠만 잘것 같네요
그 이유는 온 정신과 체력을 수업에 집중 하는데에 쓰이기 때문이죠
사실 머리를 비우고 깨어있는다는 정신적 일념 하나로 버티고 있긴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던 집에서 마냥 누워서 온갖 이벤트에 참여하고
가끔 집안 일 하는것으로는 체력적 소모가 남아 돌아서 새벽에 깨어 있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군대나 제가 다녔던 기숙사형 고등학교 마냥 강제적으로 수면 시간을 정해둔것이 아니니깐요
담배야 원래는 정신적 타격이 크지 않은 이상은 피지 않았으니깐
별 흥미도 없을 뿐더러 지금은 아주 기초적인 전기 이론에 대한 수업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멘탈이 갈리는 일은 드뭅니다, 다만 비교적 빠른 시일내로
그에 대한 평가가 오겠지만요, 저는 제가 수업에 들었던 내용을 이해한 만큼만
시험에 내면 되는겁니다, 그것이 제가 이때까지 생활 해오던 생활 패턴 및
정신적인 능력에 대한 평가겠네요
그래서 그 평가는 오로지 수행능력에 맞는지 안맞는지에 대한 평가기에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해봐야 어차피 체력적 소모와 정신적 소모의 타격이 커서
멘탈이 휘둘리는 일이 잦아서 그저 수업에 충실히 임하는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겠네요, 평가는 절대적이지만 반안에서는 상대적인 평가기에
그 평가에 맞는 사람이 취업에 적합할것이고 저는 사실 취업에 대한
큰 목표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취업을 할려면 여러가지 업무 수행에 대한
적합성을 두고 판단을 하는데 제가 가진 업무량이나 기술의 양으로는
그들이 100% 원하는 능력을 제공하지 못할뿐더러
저의 한계는 이미 제가 저 스스로가 잘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맞춘다고 해서 맞춰지는 양이 아니라는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 수업에서야 그걸 맞춘다고 해서 맞춰지겠지만 업무에 대한 실무 역량은
다양한 영향으로 이루어지는것 이기에 그 적합성을 두고 말한다면 아주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을 하고 그리고 그것은 집안의 내력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경제학과를 나온 형과 생선 장사를 하시는 아버지, 디자인과를 나와서
아직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생, 신문학과를 다니는 동생
해양 쪽 공무원을 하는 누나
이 모든것들이 복합적으로 생각을 하면 저희 집안은 기계적 분야에 적합하지 않다는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도대체 너랑 무슨 상관이 있느냐 라고 생각을 하실수가 있는데
저 또한 별로 기계적 분야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하드한 중공업 분야는 더더욱이요
사실 먹고 사는데에 큰 지장이 없는 이상은 움직이지 않는 저의 특성상
관심이 없는 분야를 건드는것은 아주 드뭅니다
지금 배우는 전기 분야도 그렇구요, 책 한권이라도 펴봤으면 할말이 없겠지만
해양 중공업 분야는 백문이 불여일견 제가 현장에 가보지 않는 이상은
그 일에 이해를 할 수 있다는것은 극히 드뭅니다
특히나 중공업 파트는 자신이 맡은 분야에 전문적인 방향으로 다가가야 하기 때문에
전기 파트는 저랑은 안맞지만 과정에 있기 때문에
그냥 저런게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8시간 짜리 유튜브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보고 있죠
파이썬을 배워본 이력이 있는 경험으로서는
안들어두면 나중에 후회 한다는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에
외울순 없어도 이런 과정이 있었고 어떤것이 있을지 가늠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잡힌것은 없지만 아무래도 평가에서는 안좋더라도
출석체크에 의미를 두고 3개월을 채워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느 아르바이트 처럼 도착하면 인사 없이 바로 일하는 그런
환경은 아니라서 한 공간 안에 있는 사람들간의 거리는
어느 정도 잡힌 상태에서 하는것이기에 갑자기 훅 들어오는
불상사는 없는것 같습니다
사람간의 거리가 참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그에 이탈한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
온 정신을 집중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