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저녁에 한 '인스턴트 새우볶음밥+냉동새우' 요리입니다.
어제 콜드브루 카페라떼+치아바타앙버터를 올렸는데, 그거 먹기 전 저녁 식사였습니다.
동생이 퇴근하고 요리하기 귀찮다면서 인스턴트 새우볶음밥과 베이컨김치볶음밥을 사왔는데요.
인스턴트는 양이 얼마 되지 않잖아요. 그래서 제가 볶음밥을 뻥튀기 하기 위해 이마트에 가서 냉동새우를 하나 사왔습니다. 기왕 먹는거 풍족하게 먹어야죠.
동생이 사 온 인스턴트 새우볶음밥입니다. 2+1이었나봐요. 총 6개입 중에서 4개만 쓸겁니다.
제가 이마트가서 사 온 냉동새우입니다. 볶음밥용으로 사용할거라서 사이즈 '소'로 샀습니다.
새우를 만끽하기 위해 반이나 사용 할 겁니다.
대파와 마늘과 양파와 굴소스 입니다. 볶음밥의 기본이죠. 대파 > 마늘과 양파 > 새우 순으로 볶아줍니다. 이것만 해도 벌써 양이 어마어마해졌죠?
냉동 밥을 이용해 양을 더욱 뻥튀기 해줍니다. 인스턴트 새우볶음밥4개입에 냉동해둔 밥까지 더해주니 웍이 꽉찹니다. 저거 볶으라 손목이 나가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굴소스도 넣어줍니다. 굴소스는 생각보다 짜기 때문에 반숟가락~1숟가락이 적당합니다.
밥공기에 눌러 담아서 이쁘게 플레이팅 해봤습니다. 강아지가 있는 귀여운 그릇은 제 전용 그릇.
볶음밥에 김 싸먹으면 엄청 맛있죠ㅎㅎㅎ 반찬으로는 꽈리고추멸치볶음과 고추장매실장아찌 입니다. 둘 다 어머니표.
인스턴트 새우볶음밥만이 아니라 '대파, 마늘, 양파, 냉동새우, 냉동해둔 밥, 굴소스'를 이용해서 양을 뻥튀기 해봤는데요. 인스턴트 덕분에 기본 베이스 맛이 있어서 그런지 여전히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