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니를 도와서 만들었던 전 세 가지입니다.
늘 하던 게 동태전과 고기전(동그랑땡)이고 여기에 명절 때문 삼색전을 만드십니다.
삼색전은 일요일 잠에 미리 꼬치를 준비해뒀다가 추석 전날에 부치기만 했습니다.
예전엔 두부전, 호박전 또는 새송이버섯전까지 해서 다섯 가지 하시던 걸 이제 많이 줄이셨다 싶습니다.
이렇게 줄였어도 어째 들어가는 시간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어쨌든 열심히 만들어서 오늘 추석 차례 지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