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차례 지내러 가야 되는데 보니 비가 꽤 오더군요.
덕분에 추석 아침부터 우산 쓰고 하루 시작했습니다.
예상대로 비가 오니 올 사람들이 다 늦어지더군요.
보통 비가 오니 차로 이동하게 되는데 도로가 꽉 막힌 듯 싶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한두 시간 후에 다 모이긴 해서 무사히 차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차례 끝내고 아침 겸 점심 배 터지게 먹고 정리하고 집에 와서 한숨 자다가 일어나니 밤이 돼서 추석도 다 지나갔다 싶습니다.
이제 남은 건 성묘만 다녀오면 되겠네요.
내일 날씨가 어떨지 여부에 달렸는데 비 소식이 있다고 듣긴 했지만 오늘 오후에 비가 개었으니 지켜봐야겠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시간 다나와 둘러보면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다들 추석 명절 수고하셨고 편히 쉬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