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잉꼬부부로 소문난 한 부부, 하늘이 시샘할 정도로 금실이 좋았는데, 그만 하늘이 질투를 해 와이프가 사고로 죽었다.
슬픔에 잠긴 남편은 식음을 전폐했다.
아내의 관이 떠나는 날이었다.
관을 나르던 사람들의 실수로 관이 계단에서 굴렀다.
그런데 그 덕분에 충격으로 아내가 깨어났다.
기쁨에 겨워 남편은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았다.
세월이 흘러 아내는 병으로 세상을 등졌다.
계단을 거쳐 또 관이 나가게 되었다.
관을 든 사람들이 첫 발을 내디디려 하자 남편 왈!
"어이!~ 관 꽉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