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현장이나 장비 설치 상황 등을 사진으로 담아서 보고서에 첨부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흔히 똑딱이 카메라라고하는 녀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 폰으로 많이들 촬영하시기도 하지만
오래동안 사용해오고 있는 소니의 Cyber-shot DSC-W350 카메라인데 여기에 장착되어 있던 소니의 4GB SDHC 카드가 보시다시피 어느순간 분해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 10년이 넘은 모델이다보니 이제 배터리도 수명이 좀 그렇고 이 SD카드도 촬영 후 데이터 빼느라고 하도 넣어다 뺏다를 했더니 이렇게 분해가 되어 버리는 사태가지 가 버렸나 봅니다.
이게 다 세월의 흔적이겠죠.
어째거ㅏ 그래서 샌디스크의 Ultra SDHC UHS-I 16GB 모델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번 달 중순부터 또 투어 출장을 돌면서 사용해야해서
오래됀 카메라 모델이라 용량 큰 SD카드나 최신 고속을 지원하는 제품은 혹시나 인식이 안되면 곤란해서 제품을 좀 찾아봤는데 기존에 사용하던것과 같은 용량의 제품들은 찾아 보기가 힘들더군요.
이제 이런 정도의 용량 카드는 수요가 그만큼 없어졌다는 얘기겠죠.
혹시나 하면서 걱정하며 구매를 해서 장착을 하고 테스트 촬영도 해봤습니다.
제 경우는 DSLR 같은걸로 동영상 촬영까지도 하시는 그런 목적이 아니고 단순히 현장이나 장비 설치 사진만 깔끔하게 나오면 되는터라 이런 정도의 제품이 출장다닐 때 휴대하기도 편하고 좋아서 아직 이용중인데 다행히 최신 규격의 SD카드지만 잘 인식이 되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테스트로 제 사무실 작업 환경을 촬영해봤더니 촬영도 잘되고 사진 파일 인출도 잘되네요.
이달 중순부터의 투어 출장을 위한 준비 중 하나는 잘된거 같아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