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저희 집에서 한시간반정도 떨어진곳에서 BBQ매장을 11년정도 했는데
밤에는 배달때문에 연락도 잘 못하고 낮에만 어쩌다 간간히 연락하고 얼굴도 자주 못보고
지내는데 어제밤에 뜬금없이 전화와서 집에 몇명있냐고 물어보길래 2명있다고 하니 끊길래
무슨일인가 했는데 30분쯤뒤에 전화화서 아파트 앞으로 나오라길래 갔더니 주고가면서
매장 이사왔다고 오픈한지 1주일정도라 정신없다고 주고 그냥 가네요. 잠시 얘기좀 하려니
배달 전화가 계속 오길래 말도 몇마디 못하고 집에서 차로 10~15분거리 정도 되는곳으로
이사왔다고 간단하게 얘기하고 보냈습니다. 어릴적 친구중 한명인데 다시 집근처로 돌아오니
무지 반갑더군요. 조만간 매장 한번 들려서 오픈 축하해주기로 했습니다.
간만에 비비큐 먹어보네요.
어머니가 다리 좋아하는거 기억하고 다리만 보내줘서 어머니가 잘 드셨네요.
치즈볼도 괜찮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 치킨 정착못하고 이리저리 배달 주문하는데 그냥 조금 멀더라도 친구네 집으로
정착해야될거 같습니다. 조만간 친구들 모아서 축하좀 해주고 와야 될거 같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무지 반가워 하네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