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시스템 사양
CPU : 11600K
M/B : ASUS ROG MAXIMUS 13 APEX
RAM : 클레브 BOLT XR 32GB
VGA : MSI 3070TI SUPRIM X
케이스 : 리안리 LANCOOL 2
쿨러 : MSI 코어리퀴드 K360
파워 : FSP 하이드로 G 1000W
기존에는 케이스에 맞게 상단 240 수냉쿨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케이스에 한계를 느껴 다른 케이스로 넘어갈까 하며 알아보고 있던 도중, K360의 할인을 보게 되어 바로 결제하고 말았습니다.
1. 제품 구성
우선 처음 물건을 받았을 때 크기가 상당히 커서 놀랐습니다. 무게도 제법 묵직한게 만족감도 들었구요
워터 블럭이 제 주먹만하다는 것에 또 놀랐네요 ㅋㅋㅋ
구성품으로는 팬 3개와 라디에이터, 각종 나사 부품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라디에이터에 박스와 비닐로 2중 포장을 한 부분은 MSI의 세심한 배려로 느껴져 마음에 들었습니다.
2. 조립
조립 난이도는 다른 수냉들과 비슷하게 어렵지 않고 무난한 정도였습니다.
다만 워터블럭 위 분리되는 부분이 생각보다 쉽게 떨어져 왠만하면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완성 및 후기
전면 라디를 하다 보니 상단 LED가 없어 다소 허전한 느낌은 받았지만 성능이 제법 우수해 모두 잊게 되었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시네벤치를 돌렸는데, 전 시스템은 240이라 다소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 시스템으로 순정 기준 최대 온도 70~75도 쯤에서 놀았지만, 현재 K360으로 바꾸고 난뒤로는
최대 65도로 평균 60도에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입니다.
* 0도는 하드웨어인포 오류로 보입니다
게다가 아세텍 7세대의 종특인 고주파가 들리지 않아 여러모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수랭쿨러였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팬속이 늘어날수록 비례하여 소음이 어마어마하게 커집니다.
물론 성능을 잡기위해 어쩔수 없지만 다소 아쉽긴합니다.
그리고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워터블록에 달린 케이블이 너무 많아 다소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대신 선정리만큼은 무척 편하더군요
이상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