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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키 2주 사용기 일상속 편리함과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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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21:35:14
조회 수
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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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키 설치 이야기(블로그 글 보기) : https://blog.naver.com/crualspear/2225419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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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나와체험단을 통해 아차키를 체험해 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평소 타고다니는 스토닉 차량에 정말 딱 빠진 기능 중의 하나라서 아쉬움을 많이 느끼던 부분이었는데, 아차키가 그 부분을 깔끔하게 해소해 주네요. 


자동으로 자동차문의 잠금이 해제되고, 자동으로 다시 잠기고 하는 핵심적인 기능이 가격대비 조금 부족한것 같기도 하지만 막상 이리저리 재고 계산해보니 매일 출퇴근으로 하루에 최소 2번씩 사용하는 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평생(?)까지는 아니지만 폐차할 때 까지 대략 5년은 쓴다고 생각하니 결코 비싸다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5년이상 사용한다는 기간을 감안하면 혜자라는 느낌도 받게 되네요.


이미 아차키에 대한 사용방법이나 크기 설치방법 등은 익히 알고 계실테니 이번 글에서는 실생활 속 장단점에 대해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차키 장점

디지털키라는 뭔가 있어보이는 설정은 말 그대로 참 있어보이는데요, 디지털키의 장점은 있어보이는게 아니라 없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속으로 차키가 들어가버리니 주머니의 차키가 없어진다는 점이 가장 혁신입니다.


몇 년 전부터 엘지페이나 삼성페이를 사용하게되면서 지갑없이 다니는 그 편리함은 정말 삶에서 꼽을수 있는 최고의 선택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지갑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머니 한쪽에는 볼록하게 튀어나온 차키가 그 비움을 채워주었는데요, 가지고 다니는 것도 불편하지만 뭐 하다보면 차키를 바닥에 떨어트리거나 잃어버리는 경우도 생겨 항상 신경쓰이곤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차키에 대해 알고있는 자동 문열림&잠김 관련해서는 누구나 익히 알고있는 내용이기에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그 편리함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와 더불어 회사에서 사용하기 편한 차키 전송 기능이나 주행관리 등도 여러가지 매력 중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정말 즐거웠던건 앞서 말한 차키가 없어졌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동작하는 차키는 연결대기 딜레이 없이 바로 동작하는 부분도 큰 매력입니다. 



기존의 원격시동 관련 컨트롤은 데이터로 전송하기 때문에 약 5~10초 간의 전송시간 대기가 필요하니 이런 부분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물론 차키를 가지고 다니면 차키로 하면됩니다만, 이제는 차키가 없으니 다른 기능과 비교해야만하는 아이러니가 생기긴하네요. 


차키가 있다한들 자동문열림&잠김 기능은 차키를 가지고다니는 수고와 누르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우위를 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튼 차키를 안가지고 다녀도 되는 생활속에서의 편리함은 극대화됩니다.


설치의 편리함

가장큰 장점 중 다른 하나는 바로 설치가 간편하다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숨어있는 불편함을 한 번 감내해야하는데요, 바로 순정스마트키를 아차키 본사로 보내 메인보드 이식작업을 한 번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식작업을 위해 키를 보내도 다른키가 있기 때문에 주행에 있어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택배 보내고 받는 일은 참, 여러모로 귀찮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택배비는 아깝더라고요? 멀리서 물건을 그 가격에 보내주는걸 생각하면 정말 약소한 비용이고 아주 편리한 시스템이지만 마음속에서 아깝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는것 같아요.



가끔 직접 받아서 이식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호기심에 의해 DIY 해보겠다는 의지를 가진분이 아니라면 그냥 택배보내고 받는게 세상편합니다. 


다 만들어서 보내주는데 뭐하러 그 고생을 하겠어요? 그러다 또 부셔먹으면... 으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직접 해보는건 경험이 쌓이니 좋긴하지만, 내 소중한 시간을 그렇게 낭비하기엔... 여러 기회비용을 생각했을 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작업을 해서 보내주면 OBD2 단자에 꼽기만하면 끝입니다. 차량 페달위에 있는 퓨즈단자의 뚜껑을 열어보거나 그 아래에 보면 이렇게 다양한 차량관련 하드웨어를 연결할 수 있는 OBD2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꼽기만 하면 끝!


배선정리가 남았는데 어떻게 할거냐구요? 배선정리 안합니다. 그냥 퓨즈박스 남는공간에 뽁뽁이나 미끄럼방지매트 등으로 겉을 감아주고 퓨즈박스에 넣어두면 됩니다. 센서 감도 향상을 위해 대시보드로 배선을 빼는 분들도 많이 있을텐데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퓨즈박스에 넣어두면 설치는 1분이면 끝납니다.



사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차키를 이식해놓은 아차키 본체가 나쁜 디자인은 아닙니다만, 그걸 누군가에게 보여주기위해 대시보드위에 올려놓는다는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블루투스 센서 감도를 높이기 위해 밖으로 빼는 것인데, 퓨즈박스 안에 있어도 센서 감도도 좋고 잘 작동합니다. 그러니 굳이...?


그럼 이제 단점을 한 번 찾아볼까요?


차가 잠긴건가? 열린건가?

차 옆에서 친구와 대화할 때, 좀 애매하더군요? 차가 열린건가? 잠긴건가? 

세차할 때도 좀 애매하더군요. 휴대폰을 들고와서 밖에다... 두고? 어디다두지? 주머니? 길에다?



사실 이런 걱정은 자동모드를 해제하고 수동모드로 바꿔서 앱으로 열기&잠그기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 상태가 고정되는것인데 수동으로 2번 터치하기가 귀찮아서, 오토로 해놓고 뭐 방법이 없나 이리저리 궁리하려니 저런 불편한 생각을 하게됩니다. 아차키 사용 전에 차키 꺼내서 누르고 했던건 생각도 안하고 2주 정도 자동으로 되니 그 한두번 조차 너무 귀찮아하는것 같네요.


분명 불편한 점은 맞지만 이런 경우에는 그냥 수동으로 바꿔서 닫기나 열기로 고정하면됩니다. 자동잠금 모드로 해놓으니 어떤 경우는 열렸다 잠겼다를 반복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열린 상태로, 어떤 때는 잠긴 상태로 왔다갔다 하더군요. 차 주변에서 뭔가 한다면 수동으로 잠시 변경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걱정되는 부분들은 안심잠금 설정을 통해 수동으로 된 상황에서도 차와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기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열림으로 고정해놓는다고 한들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외 단점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단점을 찾으려고 찾아봤는데, 기능이 정말 많이 들어있는건 또 아니라서 2주간의 사용중에 이 외의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한 가지 진심으로 우려되는 점이라면 오래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배터리가 빨리 닳아질 수 있는데 폰 전원이 꺼져버리면 폰도 못쓰고 차도 못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는 방법... 개이ㄷ (등짝스메싱)



왠만하면 차를 혼자 사용하는 편이라 차키를 보내고 받고 하는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이 기능도 익혀두면 유용할것 같아서 부모님 휴대폰으로 테스트 후 추가적인 사용기를 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딱 필요한 디지털키 기능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선택이랄까요? 



선배에게 아차키 기능을 얘기했더니, 가까이 가면 시동도 걸렸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차에 가지 않고 옆에 지나갈 때 마다 시동걸리고 다시 멀어지면 꺼지고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필요없다는건 뇌피셜이겠지요? 시동걸리는것도 된다면 은근히 편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긴 합니다.



현재는 아차키의 블루투스 버전만 지원되고 있지만 조만간 커넥티드 옵션이 추가될 예정으로 보이는데요, 커넥티드 옵션이 더해지면 원격시동과 기타 공조장치 제어등에 관한 다양한 설정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차와 쌍용차에서 순정 시스템으로 인정받은 시스템이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제품 중의 하나입니다. 신차들에 신기한 옵션이 많이 탑재되고 있는 최근 추세인데요, 구형차도 이렇게 유용한 핵심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순정용 애프터마켓 제품이 다양하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차량에 적용하는 제품들은 안정성과 호환성이 중요하니, 꼭 본인의 차량에 적용가능한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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