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륙 곳곳의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겠고, 일부 지역에는 얼음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내륙, 강원,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내륙 및 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가겠습니다.
오전 10시까지 내륙지방에는 가시거리 200m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은 미세먼지가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농도가 다소 높아질 전망입니다. 그 외에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