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하리오사에서 나오는 제품으로 V60 드리퍼 제품을 소개합니다.
보통 잘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커피를 내릴때 드리퍼로 칼리타, 하리오, 고노 제품을
많이 사용을 합니다. 저도 칼리타 제품을 사용하다가 원두에 따라서 바꾸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하리오 v60 02 드리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격은 배송비 제외 개당
4천원~6천원 사이로 부담없는 가격대입니다.
하리오사에서 나오는 V60 02 드리퍼입니다. 여기서 60은 드리퍼의 각도가 60도로 경사가
있어서 V60이라 이름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02는 1~4인용으로 사이즈를 표기한 상태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드리퍼와 계량스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전자저울을 사용하기 때문에 계량스푼은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리오의 경우 위에서 보시면 리브라는 주름이 안에 잡혀 있는데 웨이브 형식으로
주름이 잡혔있으며 가운데 큰 구멍이 하나로 드립시 추출되며 칼리타의 경우는 주름이
일자로 내려가는 형태이고 구멍이 작은게 3개가 뚤려서 추출되는 방식입니다.
각 드리퍼마다 장단점이 확실하게 있어서 원두의 산지나 로스팅 포인트등에 따라서
어느 드리퍼를 사용할지 바뀝니다.
옆에서 보시면 드리퍼 안쪽의 주름과 드리퍼 60도의 각도가 잘 보일까 하고 찍어봤습니다.
여과지를 넣고 린싱 작업과 함께 준비부터 합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로 산미가 좀 있는 신맛이 나는 원두를 좋아해서 준비했습니다.
원두의 정보이며 커핑노트에 나와있는 오렌지 신맛과 살구, 시럽의 단맛등이
표현되는 미디움 정도의 로스팅 포인트로 에디오피아의 원두입니다.
20g의 원두에 40g의 뜸인데 살짝 오버했네요.
총 290g의 물양으로 연하게 내려서 마셨습니다. 묵직하고 농도감 있는 커피가 아니라
산뜻한 신맛이 나는 커피다 보니 부담없이 마실수 있는 원두로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도 드리퍼 소개한다고 하다가 브루잉 쪽으로 빠졌네요.
브루잉 입문하시는 분들께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하리오 v60 드리퍼 02 제품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부담없는 가격대에 누구나 내려도 비슷한 맛이 나올수 있는 드리퍼로 추천합니다.
요즘같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할때 내가 내려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 추천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