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채굴에 활용될 수 있다는 외신기사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공유합니다.
먼저, 탐스하드웨어 보도를 보겠습니다.
탐스하드웨어는 "비트코인 프레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RTM(Raptoreum) 암호화는 충분한 암호화폐 채굴자가 이 시장에 뛰어들 경우 AMD Ryzen 프로세서 부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요. 그 이유로 "그래픽 카드나 ASIC으로 채굴할 수 있는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Raptoreum은 CPU 벤치마크 및 게임용 최고의 CPU 목록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AMD의 Ryzen, Threadripper 또는 Epyc 칩과 같이 캐시가 큰 프로세서를 선호한다" 고 하네요.
기사는 또, "3년 동안 테스트넷에 있었던 랩토리움은 올해 초에 런칭했다. 작업 증명(PoW) 모델과 GhostRider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후자는 각각 Ravencoin과 Monero 또는 Bytecoin에 있는 x16r 및 CryptoNight 알고리즘을 결합하고, GhostRider는 L3 캐시, 특히 대용량 캐시를 좋아하며, 바로 이 부분에서 Ryzen 칩이 탁월하다" 고 했네요.
또다른 외신이 있습니다. 비디오카즈 기사인데요.
"현재 암호화폐 채굴로부터 안전한 PC 구성 요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글로벌 공급 문제 및 암호화폐 붐으로 인해 거의 1년 동안 그래픽 카드 재고가 부족해진 후 광부들은 이제 스토리지와 프로세서에 집중했으며, CPU에서 채굴되는 Raptoreum이라는 새로운 암호화폐가 이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Raptoreum 마이닝은 3000 또는 5000 시리즈의 AMD Ryzen 9 CPU와 같은 대형 L3 캐시가 장착된 프로세서에서 가장 효율적이다. 3년 된 Ryzen 9 3900X 또는 3900 non-X CPU도 64MB L3 캐시가 크기 때문에 수익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했네요.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PC구성요소의 암호화폐 채굴문제는 인간의 탐욕과도 맞닿아 있어서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