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오르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흐리고 한때 약간의 비도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전했습니다.
오전 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남부 지역은 흐리고 한때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2~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충청권·광주·전북·제주권은 '나쁨'을, 그밖의 권역은 '보통'이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서쪽 지역과 제주권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오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