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지난 주말 내내 밖에서 호텔방 잡고 묵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코로나 관련해 위드 코로나 간다고 풀려서 그런지 일찌감치 예약이 다 찼다네요.
그래도 어찌 어찌해서 다른 곳을 뒤져 방을 잡아 묵기는 했는데 거기도 간신히 구했네요. 대부분 방이 다 나가서
금/토/일 지나다보니 그 호텔 로비에 사람들 엄청 많고, 제가 묵었던 호텔도 로비에 항상 사람들이 있더군요. 조식하러 갔더니 거기도 많더라구요.
단풍 막바지 보러 주말에 유명 단풍 관광지에 사람이 많았다고는 하던데 그거야 이해가 가지만 서울 시내에 왜 그리 방 구하기가 힘든건지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제법 보이더라구요.
저야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에구 이번주도 사흘 연짱 야간 작업이 이어지는 출장인데 비록 수도권이지만 일 끝나고 쉬어야 하는데 ... 설망 평일이고 금욜도 아닌데 괜찮겠죠. 방 구하느라 돌아 다니는거 그 늦은 밤에 넘 피곤하고 힘든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