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었던 한 끼

IP
2021.11.24. 21:19:37
조회 수
495
10
댓글 수
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었던 한 끼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었던 한 끼

인천의 어느 허름한 판자촌 마을에는
매일 집 앞에 홀로 앉아
주먹밥을 드시는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할머니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든 주먹밥을 나누어주고는
마지막 하나 남은 주먹밥을 드셨습니다.

어느 날, 집배원으로 일하는 정 씨는
할머니가 주는 주먹밥을 받아들고는
궁금함에 못 이겨 말을 꺼냈습니다.

“할머니, 왜 사람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세요?”

그러자 할머니는 인자한 미소로 답했습니다.

“나는 늘 이 주먹밥이
내 마지막 한 끼라는 생각이 든다네.
그래서 별거 아닌 이 주먹밥을 받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품고 가고 싶어서
매일 이렇게 나와 있다네.”

정 씨는 할머니의 말을 듣고는
자신의 손에 들린 주먹밥을 보았습니다.

맨밥에 소금만 뿌려진 초라한 주먹밥,

정 씨는 주먹밥을 한 움큼 입에 털어 넣으며
자신은 일하면서 매일 여기를 지날 테니
그때마다 할머니 주먹밥을 먹으러 오겠다고
할머니의 손을 꼭 붙잡고 약속했습니다.

위 이야기는
집배원으로 일하는 정남용 님께서
직접 겪은 일을 각색한 사연입니다.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저작권 위반 관련 문서로 위장한 Infostealer 악성코드 국내 유포
무엇이 보입니까?
날씨 우중충 + 러브버그
다나와 우주어 저만의 문제일까요? (1)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 갔네요. (1)
젤 타입 아이스팩 4가지 활용법
습도 높고 흐린 날씨에 화요일이네요. (2)
오늘도 폭염으로 시작하는 7월의 첫 날이네요. (4)
7월의 첫날입니다. (3)
포인트 마켓 구입 인증합니다 (7)
해외에서 인기 모자 (5)
클립 접지로 된 충전기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없겠죠? (5)
남자들이 보면 환장할 드론 (6)
세계에서 가장 그리기 어려운 국기 5 (6)
6월 30일 박스오피스 / F1 더 무비 50만 돌파 (4)
찜통 더위 일부 소나기 (3)
월요일부터 무더운 하루였네요. (2)
주간랭킹 38위 했어요. (6)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이 뭔가요? (5)
6월 마지막 하루 마무리~ (7)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