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 KWS18G18 (EMX 누비)
용도 : 등산화겸 런닝화
구매연도 : 2019년 쯤
2008년에 이사온 집 앞에 국사봉이 있어요. 많이 높지는 않지만 주말에 자주 등산 겸 다니게 되었어요. 일반 런닝화 위주로 구매하다보니 산에 갈때 미끄럽기도 하고 늦가을에 갈때도 발이 시려 안 좋더 라구요. 신발 하나로 견디다 보니 겨울에 발이 시려 고생했는데 산에 올라가다 보니 한 켤레 장만해보자 식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디자인은 정말 예뻐요. 발 사이즈가 235인데 등산화는 한 치수 큰거로 구매했어요. 요즘에는 전문가 용으로도 가벼운게 나오는데 제가 구매할 때에는 등산화가 무거워서 첫째로 가볍고 튼튼해 보이는 기준으로 생각 했구요. 두번째는 산보다 일반 평지를 자주 걷다보니 함께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걸 골랐어요. 산에는 신랑이 좋아해서 겸사겸사 집 앞 산에만 간거에요. 높은 산은 사절이라서요. 등산화라서 그런지 진짜 돌이나 나뭇잎이 있어도 많이 미끄럽다 느낌은 들지 않구요. 많이 걸어도 피곤하다, 무겁다, 느낌은 많이 없어요. 또한 딱봐서 넌 등산화라고 편견 갖지 않게 일상생활에도 운동화처럼 신고 다닐수 있어 좋아요. 단점이라면 여름에는 잠시 안녕을 해야해요. 발에 땀나요. 엄청이요. 대신 겨울에도 땀나요. 그래서 따뜻하다 느끼고 있답니다. 나중에라도 등산화를 구매해야 한다면 재구매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