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사용해보며 책상 정리를 깔끔하게 해보았는데요. 노트북에 추가 모니터를 연결하여 총 3개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복잡하고 케이블 정리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모니터마다 높낮이가 달라 업무 중에 불편함도 꽤나 느꼈어요. 새로운 모니터암을 설치하며 책상도 깔끔해지고 업무도 편해졌으며 모니터 아래쪽의 여유 공간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내구성도 좋고 가성비가 좋아보였던 뉴센스 V6 메커니컬 모니터암을 설치하는 과정과 간단한 언박싱을 진행해보며 어떤 장점이 있는지 차례대로 적어보려고 해요.
업무 특성상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고 사무실에서는 노트북에 모니터를 2개 연결해서 사용중이에요. 오른쪽 모니터는 해상도가 낮은 작은 모니터이지만 조만간 큰 모니터로 변경 예정이랍니다. 각각의 모니터마다 높낮이가 다르고 케이블 정리도 되지 않으며 가운데 모니터 아래쪽도 뭔가 답답해보이는게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어졌어요.
처음 택배박스를 받았을 때 상당히 크고 무거운 박스의 모습에 조금 놀랐지만 박스를 뜯어보니 스티로폼 프레임에 여러 부품들이 차곡차곡 정리되어 안전하게 배송되었어요. 얼핏보아도 모니터를 고정하여 세워둘 프레임의 모습이 단단해보이고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제작되어 견고해보였어요.
요즘따라 업무가 많아져서 잠시 여유가 생긴 틈에 후다닥 설치를 해보았어요. 한번에 깔끔하게 설치하기 위해 설명서를 한번 정독해보고 따라해봤는데 설치방법이 간단하고 설명서에도 이해를 돕는 그림과 설명이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정도였어요. 또, 색상의 두께나 설치환경, 여러 모니터의 구성에도 제품을 조금씩 조절하여 설치할 수 있는 장점도 엄청 큰 장점이었어요.
책상 끝부분에 클램프를 사용하여 설치하는 방법과 업무용 책상에 뚫려있는 선정리홀을 이용하여 설치할 수도 있는데 제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책상은 선정리홀(그로밋)이 뚫려있지만 모니터의 위치를 조절하다보니 책상 끝부분에 클램프를 사용하여 설치하는게 저에게는 더 편할 것 같았어요. 제품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육각렌치는 항상 필요할 때마다 찾기 힘들지만 사이즈별로 사용할 수 있는 육각렌치가 동봉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었어요.
클램프가 달린 기둥을 먼저 책상 끝부분에 설치해주었어요. 나사를 돌려 클램프를 늘리고 원하는 책상의 위치에 꼽은 뒤, 클램프 아래쪽의 나사만 조여주면 설치 끝! 위쪽과 아래쪽에서 넓은 면적으로 단단하게 밀착되도록 설치되어 흔들림 없이 상당히 견고하게 고정되더라구요.
클램프의 넓이를 조절하여 상당히 두꺼운 책상에도 설치할 수 있어요. 최소 1cm에서 최대 8.5cm의 두께 책상까지 설치할 수 있는데 클램프를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어요.
클램프의 넓이를 조절하여 상당히 두꺼운 책상에도 설치할 수 있어요. 최소 1cm에서 최대 8.5cm의 두께 책상까지 설치할 수 있는데 클램프를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어요.
클램프로 책상에 단단하게 고정한 뒤, 베이스 기둥에 연장암을 구멍에 맞춰 끼워넣어주기만 하면 연장암까지 설치할 수 있어요. 이번에 소개드리는 뉴센스 V6 메커니컬 모니터암은 2단암으로 조금 더 다양한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는데 가운데에 연장암이 하나 더 있는 2단 모니터암이 예전에 사용하던 1단 모니터암보다 훨씬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책상에 설치한 클램프의 기둥에서 연장암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 기둥에 설치하는 조그만 링의 옆쪽에 작은 나사를 풀고 조이며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클램프부터 연장암, 스프링암까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원하는 환경에 맞게 조절하며 설치할 수 있어 더욱 더 좋았어요.
연장암과 스프링암 모두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먼저 연장암에는 덮개를 열어 케이블을 안보이도록 정리할 수 있어요. 모니터에 연결할 전원선과 디스플레이 케이블이 상당히 복잡해보였는데 연장암의 덮개 속으로 넣어두어 책상도 한결 깔끔해졌어요.
직접적으로 모니터를 고정하여 모니터의 높낮이와 모니터의 방향을 조절하는 리프팅암을 설치할 순서인데요. 마찬가지로 설치방법은 정말 간단했어요. 연장암와 리프팅암의 구멍을 맞춰 살짝 꼽아주기만 하면 꽤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고 모니터의 무게로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눌러주다보니 빠질 걱정도 없었어요. 리프팅암 내부에는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어 아래쪽으로 내려도 위쪽으로 팅겨져 올라가는 방식인데 스프링의 장력을 조절하여 모니터의 무게로 고정 하는 방식이었어요.
뉴센스 V6 메커니컬 모니터암을 구매하기에 앞서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가 VESA홀을 지원하는 모니터인지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75x75mm / 100x100mm 규격의 VESA홀을 지원하므로 모니터의 받침대를 분리하여 리프팅암과 모니터를 결합할 수 있어요. 또, 모니터암이 지탱할 수 있는 모니터의 무게도 어느정도 정해져있는데 이번 제품은 3kg부터 11kg 무게의 모니터까지 지탱할 수 있어 꽤나 크고 무거운 모니터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리프팅암 내부에 설치된 기계식 스프링은 저항없이 조절하는 높이대로 부드럽고 섬세하게 움직이는데 마치 무중력 상태와 같다하여 무중력스프링이라고도 불린답니다. 또, 모니터를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헤드부분에는 토션 스프링이 탑재되어 오랜 시간동안 일정한 장력을 유지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다른 스프링의 구조와 달리 가장 우수한 성능으로 스프링의 수명이 길답니다.
모니터암에 모니터를 설치하고 높낮이를 조절해도 모니터의 무게가 스프링의 장력보다 가벼워 계속 위쪽으로 향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리프링앞과 헤드부분 사이의 틈에 숨겨진 육각나사를 조이고 풀며 스프링의 장력을 조절할 수 있어요. 모니터의 무게에 맞게 장력을 한번 조절해두면 모니터암에 설치된 모니터를 사용하는 중에도 간단하게 모니터만 움직여 위치를 변경하거나 높낮이를 변경할 수 있어요.
업무 특성상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니 책상 위에 놓인 노트북에서 바로 옆의 모니터로 연결되는 케이블이 모니터 아래쪽으로 보이는게 너무 거추장스러웠는데 케이블의 일부를 연장암의 덮개속으로 넣어주고 남은 케이블이 길이도 상당히 길어 아쉬운대로 뒤쪽으로 감아주었어요. 급하게 설치하느라 조금 대충 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보이지만 조만간 여유가 생길 때 남은 케이블을 연장암 속으로 넣어 더욱 깔끔하게 정리해볼 예정이랍니다.
노트북 옆으로 추가 연결한 모니터가 이제 노트북의 모니터와 높낮이가 맞춰놓으니 업무를 진행할 때도 사용하기 편리해졌어요. 우측의 작은 모니터도 조만간 가운데에 있는 모니터와 동일한 모델로 변경할 예정인데 이번에 설치한 모니터암을 하나 더 구매하여 책상을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해볼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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