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언제부터인가 늘 피부 트러블이 생겼는데요.
몇몇 로션을 사용하다가
유명한 [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 을 구매해보았습니다.
로션은 묽어서 바르기는 쉽지만,
가볍다는 느낌이 있어서 겨울에는 아무래도 부족한느낌이었는데
확실히 크림은 조금 더 진해서 그런지 겨울철에 딱이네요.
외관은 초록색 뚜껑에다가 흰색바탕의 통입니다.
총 용량은 453g짜리이고, 그냥 뚜껑을 따면 바로 크림이 보입니다.
스티커로 사용방법과 성분,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뚜껑을 따면 향이 안나는것은 아닌데 굉장히 약하고 거의 무향에 가깝습니다.
향이 있는것보다 저는 훨씬 좋더군요.
색은 하얀색으로 작은 스푼으로 떠서 사용하면 됩니다.
근데, 세타필 크림은 스푼같은 것이 없더라구요.
벌써 이 만큼이나 사용했군요.
손등에다가 적정량을 덜어봅니다.
적당한 단단함으로 손에서 바를때는 부드럽게 발립니다. 단단하게 뭉쳐 있지는 않아요.
바르면 이렇게 바른 느낌과 표시가 납니다.
적당한 양이라면 끈적임이 있어도 크게 불편할정도는 아닌데,
너무 많이 바르면 바로 끈적임이 느껴지구요.
그래도 보습은 확실히 좋습니다. 발리는 느낌도 부드럽게 잘발리구요.
향도 거의 안느껴지지만, 자세히 맡으면 없지는 않습니다.
대신 불쾌한 느낌 같은것은 전혀 없습니다.
신체 어디에서든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겨울철 보습은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만 있으면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장점
- 부드러운 발림성.
- 잘 안느껴지는 향.
단점
- 작은 스푼하나 없는 점.
- 아마도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