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물 400ml 붓고 매운순두부찌개 소스를 섞은 다음 고춧가루, 양파, 무, 마늘을 넣고 팔팔 끓을 때까지 충분히 끓였습니다. 찌개가 충분히 끓었을 때 미리 썰어 놓은 파 1대를 넣고 조금 더 끓여서 완성했습니다.
팔팔 끓는 얼큰한 찌개에 차돌박이를 넣었습니다. 얇은 차돌박이는 넣자마자 1분도 안돼서 금세 익었습니다. 더 끓이면 차돌박이가 질겨질 것 같아 가스불을 껐습니다.
차돌박이 넣고 얼큰하게 끓인 찌개를 대접에 옮겨 담고 무말랭이, 마늘쫑새우볶음, 멸치볶음, 배추김치, 파프리카를 반찬 삼아서 저녁식사했습니다. 국물이 얼큰하고 차돌박이 고기가 부드럽고 고소해서 밥 말아 먹으니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