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그동안 하지 못한 집안 청소도 하고 밀린 빨래도 세탁기를 돌려 해결해야 했고
공기청정기의 필터도 수명이 다되어 교체를 했습니다.
필터 3개를 미리 구매해 놓은게 있어서 바로 교체했는데 한개가 8개월정도 수명이네요
그리고 춥다고 미뤄둬 엉망진창이 된 어항도 청소를 해야 했어요
청소하기 전에 스폰지 여과기도 새로 구매한 것으로 교체하고 히터기도 오래되어 교체했답니다.
청소하려고 하니 ....어머니께서 어디서 얻어오신 막구피..... 물에 적응시켜서 넣으려고 한참 물위에 띄어 놓고 ....사나운 아피들에게 어떻게 살아남으려나...
이것 저것 하다보니 막상 어항청소를 하려다 보니 저녁시간.... 저녁을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어항청소를 하기 시작해서 9시 넘어서 끝냈네요 ㅎㅎㅎ
겨울이 되니 어항물 줄어드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끼가 창궐한 어항에서 유리벽을 칫솔로 깨끗히 씻었는데 수초에 핀 이끼는.... 어쩔....T..T
그래도 시야가 맑아진 어항을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된다는....
아무튼 전 이렇게 또 휴일을 집콕하면서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