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테슬라 전기차의 내부 컴퓨터와 배터리를 이용해 암호화폐 채굴을 하면 얼마나 벌 수 있을지에 도전한 사업가 겸 유튜버 시라지 라벌과 발명가 겸 유튜버 크리스 알레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이런걸 시도해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두 분 중 라벌은 암호화폐 채굴로 최대 월 800달러(약 96만원)의 수입을 기록하셨다고 합니다.
이 분은 자신의 2018년형 테슬라 모델3에 애플 맥 미니 M1을 연결해 채굴을 했는데, 지난 해 이더리움 가격이 최고점에 달할 때 충전료를 제외하고, 매달 800달러의 순이익을 내셨다고 하네요.
반면 알레시는 테슬라 모델 Y로 시도를 했는데 2018년 60시간 이상을 채굴해 약 10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채굴했다고 합니다. 비싼 전기차의 가격을 고려할 때 차량의 손상을 생각하면 전혀 돈이 되지 않는다는 가치 없는 일이라고 일축을 하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