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EU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반대 결정으로 이제는 인수자금 쌓아 놓은 것으로 향후 어떤 행보를 펼쳐나갈지 궁금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그룹의 조선사업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 소재 선사 2곳과 총 5110억원 규모의 선박 5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네요.
앞으로 국제해사기구의 해양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선박들 특히 컨테이너선의 새로운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신형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들이 다수 나올 것이라고 하는데, 이를 계기로 우리 조선사들이 많은 수주 실적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